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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아프리카, 날카로운 공격성으로 젠지에 '패승승'(종합)

이한빛2019-08-11 22:13

2세트에선 '에이밍' 김하람이, 3세트에선 '유칼' 손우현이 아프리카의 승리를 이끌며 젠지에 역전승을 거뒀다.

11일 서울 롤파크에서 진행된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이하 LCK)’ 서머 9주 4일차 2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젠지를 상대로 '패승승'을 올리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1세트 라인전 페이즈는 아프리카의 우세였다. 바텀 라인에서 '에이밍' 김하람의 이즈리얼이 선취점을 가져갔고, 탑-미드도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아프리카가 사냥하던 바론을 '라이프' 김정민의 라칸이 스틸하면서 흐름이 단숨에 뒤집어졌다.

이후 젠지는 키아나를 의식해 주춤하는 아프리카를 한타 때마다 라칸의 이니시에이팅으로 격파해 쐐기를 박았다. 결국 젠지가 '룰러 엔딩'으로 마지막 한타에서 전사자 없이 깔끔한 에이스를 거두며 1세트를 승리했다.

아프리카는 2세트에서 유리했던 초반을 끝까지 잘 이어가며 세트 동점을 만들었다. 포스트시즌 탈락 위기의 상황에서 아프리카는 원딜 베인이란 승부수를 던졌고, 베인이 한타 참여를 안 하고 성장에 집중하게끔 도왔다. 김하람의 베인은 아트록스와 브라움의 보조에 힘입어 폭발적인 대미지를 뿜어냈고, 젠지를 격파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두 팀은 2세트와 달리 3세트 초반부터 킬을 주고 받았다. '유칼' 손우현의 코르키와 '기인' 김기인의 레넥톤이 라인을 스왑했다. 젠지는 탑과 미드에서 1킬씩 올렸고 아프리카는 '리치' 이재원의 아트록스를 집중 견제했다. 아프리카는 13분경 바텀 라인 한타에서 손우현의 한 발 빠른 합류로 대량의 킬을 쓸어담았다.

아프리카는 21분경 빠르게 바론을 잡고 젠지의 미드 억제기를 철거해 쐐기를 박았다. 승기를 잡은 아프리카는 쉴틈 없이 젠지를 압박해 24분 만에 골드 격차를 만 이천 이상 벌렸다. 결국 아프리카가 25분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정리하고 시즌 10번째 승리를 챙겼다.

종로│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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