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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 네이션스 컵] 한국, 우승까지 한 발자국... 기복 없이 2일차 선두 지켜(종합)

모경민2019-08-10 21:11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배틀그라운드 '2019 펍지 네이션스 컵(이하 NPC)' 2일차에서 한국 팀이 90포인트로 1위로 마무리했다. 

2일차 1라운드와 2라운드는 에란겔에서 펼쳐졌다. 1라운드에서 병원과 게오르고폴로 향한 한국 팀은 두 명씩 나뉘어 스플릿 운영을 펼쳤다. 안전 구역은 병원과 돌산 근처로 좁아져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 

그러나 한국 팀이 경기 22분 병원과 돌산 좌측 건물 둘 중 두 번째 건물을 선택하며 엇갈렸다. 뒤에서 대만 팀이 습격했고, 여기에 '피오' 차승훈과 '로키' 박정영을 잃었다. 잔당 제거에도 실패했다. 건물을 빠져나온 '이노닉스' 나희주는 '아쿠아5' 유상호 근처로 향해 스플릿 운영을 펼쳤다. 유상호마저 끊긴 상황, 나희주는 바위를 이용한 심리전으로 브라질 팀을 몰살해 킬 포인트를 챙겼다.

두 번째 라운드가 되자 상황은 더 나빠졌다. 소스노브카 밀리터리 베이스로 안전 구역이 좁아진 것. 한국 팀은 게오르고폴에서 파밍을 마친 후 보트로 크게 우회했다. 소스노브카 섬까지 무사히 도착했으나 이후 영국 팀에 일격을 맞고 러시아 팀에 무너졌다.

대만 팀이 20점 이상 획득, 58점을 쌓아 선두 자리를 위협했다. 점수 획득이 필요한 때, 맵이 미라마로 바뀌었다. 한국 팀은 뚫고 가기 어려운 지형을 극복해 후반부로 진입했다. 차승훈을 잃었지만 차례로 대만과 중국을 수비해 순위 점수를 올렸다.

한국 팀은 4라운드에서 '이노닉스' 나희주의 파고드는 플레이로 좋은 자리를 선점했다. 서클까지 도왔다. 한 명을 잃었지만 후반부까지 진입해 점수를 추가하는데 성공했다.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라운드 우승은 고픈 상태. 5라운드에서 그 기회가 찾아왔다. 나희주는 마지막 밀밭 싸움에서 태국과 브라질의 양각 사격을 버티지 못하고 탈락하며 아쉽게 기회가 건너갔다. 

차승훈과 나희주는 나란히 22킬, 18킬로 킬 랭킹 1-2위에 올랐다. 한국은 라운드 우승 없이 90포인트를 기록해 종합 선두를 유지했다. 2위 태국과는 16점 차이. 우승까지 한 단계 남겨둔 채로 2일차가 마무리됐다.
 

순위표=PNC 공식 중계 캡처
장충체육관 |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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