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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 네이션스 컵] 야속한 '밀베 서클', 한국 고전 불구 1위 유지

모경민2019-08-10 18:30


한국 팀이 밀리터리 베이스 서클에 고전했음에도 쌓은 점수로 선두를 지켰다.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배틀그라운드 ‘2019 펍지 네이션스 컵(이하 PNC)’ 2일차 중간 집계 결과 한국 팀이 쌓아놓은 포인트로 선두를 지켰다. 

1라운드 에란겔 수송기는 쿼리에서 출발해 리포브카까지 날았다. 한국 팀은 비행기 출발과 동시에 하강, 게오르고폴로 향했다. 첫 번째 안전 구역은 게오르고폴 중심으로 형성됐다. 많은 팀이 빠르게 돌산 근처로 모였다. 한국 팀은 병원에 두 명, 돌산 좌측에 두 명이 뭉쳐 스플릿 운영을 펼쳤다. ‘피오’ 차승훈은 오토바이로 끊임없이 병원 주변 수색에 나섰다.

경기 22분 ‘피오’ 차승훈은 병원을 빠져나와 합류에 나섰다. 유상호는 서클 중앙으로 진입해 정보 획득에 나섰다. 건물에 있던 한국 팀은 후방에서 다가오는 대만 팀에 두 명을 잃었다. 결국 잔당 제거는 실패한 채 서클 안으로 진입했다. 한국 팀에선 ‘이노닉스’ 나희주에게 합류하려던 유상호마저 탈락했다. 베트남의 ‘Sapauu’는 홀로 미국 팀을 무너트렸다. 나희주 역시 바위를 이용해 홀로 브라질을 무너트리는 명장면을 만들었다. 

병원에 있는 중국과 베트남, 병원 정문에서 돌격하는 캐나다, 그리고 사이드 언덕에서 기다리는 나희주가 마지막 싸움을 펼쳤다. 승자는 4인을 모두 유지한 캐나다였다. 한국 팀은 나희주의 킬과 순위 방어로 점수를 쌓았다.

2라운드 에란겔 수송기는 프리모스크에서 밀타 파워를 향해 날았다. 안전 구역은 소스노브카 밀리터리 아일랜드과 대륙 하단을 포함한 채 형성됐다. 한국 팀은 자기장을 맞으며 보트를 타고 움직였다. 소스노브카 아일랜드에 착륙 후 내부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두 명의 영국 팀원과 마주친 유상호가 탈락했다.

영국에 진입 경로를 가로막힌 한국 팀은 이후 러시아에 두 명을 잃으며 ‘로키’ 박정영 혼자 생존했다. 이미 한국 팀의 위치를 알고 있는 러시아는 끝까지 견제에 나섰다. 결국 한국 팀은 (킬 수 제외)12위로 탈락했다. 하지만 종합 2위 베트남과 3위 캐나다가 연이어 탈락했고, 라운드 우승팀 대만이 58포인트를 기록해 1점 차이로 바짝 쫓았다. 한국은 선두를 지켰지만 아슬아슬한 상황에 놓였다. 

장충체육관 |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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