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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 2019] 높았던 L스타즈의 벽…한국 대표팀, 중상위권으로 1일차 마무리(종합)

이한빛2019-01-10 21:01

한국 대표팀이 L스타즈의 위력 앞에서 예상 밖으로 1일차 내내 고전했다.

10일 배틀그라운드로 진행되는 e스포츠 국제대회인 'PUBG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2019 마카오(이하 PAI 2019)' 1일차에서 한국 대표팀은 중상위권을 차지하면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크게 주목 받지 못했던 중국의 루미너스 스타즈(L스타즈)는 세 라운드를 우승하면서 독보적인 1위로 올라섰다. 

1일차 마지막 라운드인 4라운드의 자기장은 지오고폴 남쪽에서 출발해 야스나야 폴리야나 북쪽으로 향했다. 자기장은 갓카의 동쪽을 중심으로 두고 잡혔다. 17게이밍은 '쇼우'를 제외한 셋이 전사하면서 조기 탈락의 위기에 놓였고, ahq '밀크'가 마무리하면서 6분 만에 1일차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9분경 액토즈 레드 '댕체' 김도현이 AFF 페이탈 '스타일' 오경철을 처치하면서 페이탈은 지난 3라운드에 이어 또다시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하게 됐다. 네 번째 자기장이 갓카 남동쪽으로 좁혀지자 액토즈 레드는 자기장 북서쪽 건물에 안전하게 자리를 잡는 모습.

액토즈 레드와 OGN 포스는 16분경 교전을 벌였고, OP게이밍 레인저스는 ahq와 에어로 울프와 대치했다. '환이다' 장환이 쓰러졌지만, 액토즈 레드는 최대한 인원을 살려가면서 버티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성장' 성장환과 '인디고' 설도훈이 '헐크' 정락권과 '댕체' 김도현을 처치해, 액토즈 레드엔 '스타로드' 이종호만 남게 됐다.

OP게이밍 레인저스는 19분경 ahq '밀크'에게 '에스카' 김인재, '석' 최원석, '멘털' 임영수가 쓰러지면서 12위(킬 스코어 제외)로 탈락했다. 한편, '제이든' 최원표는 혼자 남은 상황에서 조금씩 킬을 올리며 최대한 점수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OGN 엔투스 포스는 L스타즈와의 교전에서 '성장' 성장환의 활약에 힘입어 둘을 제압했지만, 역으로 둘이 잡히면서 한국 대표팀이 전반적으로 위기를 맞이했다. 액토즈 레드 이종호도 OGN 엔투스 포스에게 마무리 되며 9위(킬 스코어 제외)로 4라운드를 끝냈다. 23분엔 최원표도 전사해 페이탈은 7위를 기록했다.

26분경 남은 팀은 L스타즈, 린간e스포츠 OGN 엔투스 포스 뿐이었다. OGN 포스는 밀밭에 엎드려 린간과 L스타즈의 교전을 기다리며 참았다. 설도훈은 린간e스포츠 한 명을 잡아내고 전사, L스타즈가 우승할 수 있는 판이 만들어졌다. OGN 포스 '야크' 김보현이 3위로 탈락했고, L스타즈는 3라운드에 이어 4라운드도 승리하면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경기 결과, L스타즈는 1일차 도합 60포인트를 획득해 2위인 한국 대표 액토즈 레드를 25점 차이로 따돌렸다. 4라운드 3위를 차지했던 OGN 엔투스 포스는 4위에서 3위로 소폭 순위가 올랐지만, OP게이밍 레인저스와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은 두 단계 하락한 5위와 10위로 1일차를 마무리 지었다.

◆ PUBG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2019 1일차 (상위 8개 팀 및 한국 대표팀만 표기)
▶1일차 최종 결과=L스타즈(60포인트), 액토즈 스타즈 레드(35포인트), OGN 엔투스 포스(30포인트), 린간e스포츠(24포인트), OP게이밍 레인저스(23포인트), 17게이밍(18포인트), 크레스트 자나두(16포인트), 에어로 울프즈 7(15포인트)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사진=마카오 ㅣ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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