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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룰러' 박재혁 "올해는 딱 두 번만 울겠다"

박상진2019-01-08 17:52


유독 눈물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룰러' 박재혁이 올해는 두 번만 올겠다고 자신했다. 한 번은 롤챔스 우승, 다른 한 번은 롤드컵 우승이다.
 
8일 종로 롤파크에서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이하 롤챔스) 프로필 촬영이 진행됐다. 16일 시작하는 스프링 스플릿을 앞두고 롤챔스에 출전하는 10개 팀 소속 선수들은 이날 프로필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래는 촬영을 마친 '룰러' 박재혁과 나눈 인터뷰다.

오프 시즌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케스파컵이 있어서 그에 대한 연습을 많이 했고 외에 시간은 조금씩 쉬었다.

이적하지 않고 젠지에 잔류하는 선택을 했다. 팀에 남은 이유가 있다면
주영달 코치님과 많이 친하고 잘 챙겨주셔서 남는 선택을 한 것 같다.

많은 변화가 있는 다른 팀들에 비해 비교적 팀원이 많이 바뀌지 않았는데 그래도 변한 게 있다면
예전 젠지는 뒷심을 보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초반도 잘하고 후반도 잘하는 스타일로 바뀐 것 같다.

팀에 새로 들어온 '피넛' 한왕호나 '로치' 김강희 선수는 어떤가
성격이 밝고 착하다. 장난을 잘 쳐서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

'코어장전' 조용인과 '라이프' 김정민의 플레이 스타일에 다른 점이 있다면
라이프의 경우 한타, 라인전 각을 잘 보는 것 같고 코어장전은 천천히 상대를 압박한다. 그런 점이 다르다.

'엠비션' 강찬용과 '피넛' 한왕호의 성격이 다른 플레이어인데 그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세세한 콜 같은 것들도 많이 다르다. 피넛은 초반이 강한 선수라 그 점이 좋다.

최근 '엠비션' 강찬용이 은퇴를 선언했는데 전 동료로서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케스파컵에서 샌드박스전 끝나고 바로 기사를 접했는데 울컥한 마음이 들더라. 그래도 (강)찬용이 형의 선택이니까. 어떤 일을 하든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전 동료 하루가 SK텔레콤으로 이적했다. 만난다면 어떻게 상대할 생각인지
이적하고 나서 좀 달라진 거 같은데, 만나게 되면 한 번 손봐줘야 할 거 같다. 꼭 혼내주겠다.

작년에 눈물을 많이 흘렸는데 올해는 안 울고 시즌을 보낼 수 있는지
그렇게 많이 운 건 아니다. 작년에는 두 번 정도 울었는데, 올해는 롤챔스 우승과 롤드컵 우승에서 기쁨의 눈물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시즌 목표가 있다면
롤챔스 우승이 가장 큰 목표고 해외 대회도 나가서 우승하는 것도 목표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 하자면
케스파컵에서 준우승에 머물러 많이 아쉽다. 팬들도 아쉬울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롤챔스는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

종로 |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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