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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컵 결승] 이렐리아 쇼 보인 '쵸비' 정지훈, MVP 차지

박상진2018-12-31 20:02


이렐리아 슈퍼 플레이로 모두의 눈을 의심하게 했던 정지훈이 MVP를 차지했다.

31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세종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결승전에서 그리핀이 젠지 e스포츠를 상대로 3대 0으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그리핀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이 MVP로 선정됐다.

지난 LCK 서머를 통해 자신의 경기력을 뽐냈던 정지훈은 LCK 서머 결승 준우승에 이어 롤드컵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레더' 신형섭의 플래시 울브즈 임대로 책임감이 무거워진 정지훈은 이번 대회에서도 깔끔하고 손색 없는 플레이를 보였다.

정지훈의 백미는 바로 결승전이었다. 1대 0으로 그리핀이 앞서나가고 있던 2세트 초반 정지훈은 이렐리아로 상대 진영 깊숙히 들어가 선취점과 동시에 더블 킬을 기록하며 생환,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이어진 2세트 내내 상대에게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재앙'이었던 정지훈은 경기 막판에 다시 한 번 활약하며 자신의 이렐리아를 모두의 머리에 각인시켰다.

그리핀의 우승을 결정지은 3세트에서도 정지훈은 이렐리아를 선택해 계속 상대를 흔들었다. 아쉽게 더블 킬을 내주긴 했지만, 맵을 가로지르는 도주 플레이는 모두의 탄성을 지어냈을 정도. 이날 도드라진 활약을 보인 이렐리아 활약으로 정지훈은 MVP에 선정되며 상금 2백만 원을 차지했다.

세종대학교ㅣ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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