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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토너먼트 결승]악마군단 안성호 “생일에 우승, 주인공 된 기분”

최민숙2016-08-26 19:36

 
악마군단이 26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2016 시즌1 던파 부문 단체전 결승전에 나서 노머시를 세트 스코어 2:1로 잡고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안성호는 2, 3세트에서 노머시의 에이스인 김상재를 연달아 잡고 악마군단의 우승을 확정 지었다.
 
다음은 안성호와의 일문일답.
 
- 첫 우승을 이룬 소감은
▶ 우승할 기회가 많았는데, 이번에야말로 우승을 해서 정말 기분이 좋다. 4강 탈락 트라우마를 털어버린 것이 가장 기쁘다.
 
- 그동안 뛰어난 실력에도 우승을 하지 못했는데
▶ 내 직업인 아수라에 대한 편견이 있어서 한 팀에 안착한 적이 없다. 아수라가 상성이 뚜렷한 직업이다. 이번에는 악마군단에서 자리를 잘 잡아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우승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 킬 수에 상관없이 4명이 다 잘한다. 반짝 잘하는 선수가 아니라 꾸준히 잘하는 선수들이 모였기 때문에 한 명의 컨디션이 좋지 못하더라도 다른 선수들이 잘해서 올라갈 수 있었다.
 
- 노머시 김상재의 활약이 대단했는데
▶ 1세트 때 김상재 선수에게 지고 나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초반부터 거세게 밀어 붙인다든지 하는 김상재 선수의 습관이 눈에 들어왔다. 자신감이 넘쳐서 2세트 때 바로 김상재 선수를 잡으러 나가고 싶었을 정도였다.
 
-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하게 된 배경은
▶ (김)도훈이 형이 자신감이 조금 떨어진 상태였다. 나는 자신 있었지만, 동생이라 선뜻 에이스 결정전에 나가겠다는 말을 하지 못했는데, 형들이 나를 믿어줘서 출전했다.
 
- 다음 시즌에도 악마군단이 유지될지
▶ 형들이 나이가 많아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 우승 후 울컥하는 모습이었다
▶ 원래 음악 전공인데 주위 사람들은 내가 게임하는 걸 잘 모른다. 음악을 그만두고 4년간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해서 말을 못했다. 이제 드디어 공개할 수 있을 것 같다.
 
-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주인공이 된 기분이라서 정말 기쁘다. 오늘이 생일인데 에이스 결정전도 이기고 우승했다. 이 기분을 평생 간직하겠다.
 
강남 |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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