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ORTS > 던파

[액션토너먼트 결승]‘양대 우승’ 김도훈 “준비와 운, 멘탈 3박자가 맞았다”

최민숙2016-08-26 19:31

 
크루세이더 김도훈이 양대우승자로 거듭났다.
 
김도훈은 26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2016 시즌1 던파 부문 개인전과 단체전 결승에 출전해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먼저 김도훈은 크루세이더 최초로 개인전 우승을 달성한 것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오르면서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다음은 김도훈과의 일문일답.

- 개인전 첫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
▶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다. 크루세이더로서 성령충만한 하루가 된 것 같다.
 
- 극상성 빙결사전을 어떻게 준비했나
▶ 보통 연습을 하면 상대를 때리는 연습을 하는데 나는 맞는 연습을 했다. 맞을 수밖에 없는데 어떻게 하면 대미지를 줄일 수 있을지 연구하면서 빈틈을 찾는 것에 주력했다. 결국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 승패를 주고 받는 접전이었다
▶ 원래 지고, 지고, 계속 져야 하는데 이기고 지는 상황 자체가 믿기지 않았다. 그리고 풀세트를 갈 거라고 예상했다. 내가 유리하더라도 끝까지 방심하지 않았기에 승리의 여신이 내 손을 들어준 것 같다.
 
-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 기본적으로 실력이 있어야 하지만, 운도 많이 따랐다. 상대가 긴장을 많이 해서 이긴 경기들이 있었는데, 이번 결승전도 한세민 선수가 긴장을 많이 한 것 같았다. 온라인 리그에선 일어나지 않을 일이 이런 오프라인 큰 무대에선 자주 일어난다. 경험차이라고 생각한다.
 
- 양대 우승을 달성했다
▶ 개인전에서 기를 다 썼나 보다. 개인전 우승 후 누구라도 올킬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충만했는데, 김상재 선수에게 지고 나서 덜컥 겁이 나더라. 어차피 김상재 선수가 에이스 결정전에 나올 것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오늘 컨디션이 좋은 (안)성호를 내보냈다. 정말 잘 풀리는 날인 것 같다.
 
- 악마군단이 벌써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는데
▶ 첫 우승 때부터 우리는 의리팀이라고 했다. 우리 4명은 예전부터 하던 유저라 경험이 많다. (정)종민이가 여태까지 쭉 못했지만, 여태까지 뭐라고 한 적이 없다. 결과적으로 결승전에서 잘하지 않았나. 
 
- 떠오르는 핫한 선수를 영입할 생각은 없나
▶ 나도 예전엔 핫한 선수였다(웃음). 지금 빙결사가 핫하다고 하지만, 다음 시즌에는 어떨지 모른다. 돌고 도는 것 같다.
 
-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응원해주신 많은 중국과 한국 팬 여러분들, 가장 사랑하는 어머니께 감사 드린다. “저 우승했습니다”
 
강남 |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LK 실시간 인기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