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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토너먼트 결승]‘극상성 극복’ 김도훈, 한세민 4:3으로 꺾고 개인전 첫 우승

최민숙2016-08-26 17:47


김도훈이 극도의 역상성이라는 빙결사 정점에 오른 한세민과 승패를 주고받는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크루세이더가 액션토너먼트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등극하는 순간이었다.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2016 시즌1 던파 부문 개인전 결승전이 26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렸다. 김도훈은 불리한 상황에서도 침착한 플레이로 드라마틱한 우승을 일궜다.
 
초반 열세였던 김도훈이 체력을 채운 뒤 카운터를 통해 경기를 팽팽하게 이끌었다. 기회를 엿보던 김도훈은 마지막에 공중콤보 찬스를 잡아 1승을 선취했다. 한세민은 공격 주도권을 쥔 입장이었지만, 모든 것을 견디고 막는 김도훈 인내의 플레이에 무너지면서 1세트를 내줬다.
 
블라자드 스톰은 피했으나 승리는 가져가지 못했다. 2세트에서 김도훈은이 한세민의 빙결사에 동점을 허용했다. 한세민은 블리자드 스톰 효과를 다 누리지 못했음에도 공격적 운영으로 결승전 첫 승을 기록했다.
 
3세트에서 한세민이 블리자드 스톰으로 생명의 원천을 소모하게 했다. 가까스로 살아난 김도훈은 디플렉트 월과 플래시 글로브로 상대방 주의를 분산시킨 뒤 근접공격으로 피니시를 날려 다시 스코어를 2:1로 리드하기 시작했다.
 
4세트는 치열한 콤보 싸움이었다. 김도훈과 한세민 스턱이 한 번씩 뜬 것 외에 매끄러운 없는 콤보를 이어가 서로 체력이 고갈된 상태였다. 이때 한세민이 블리자드 스톰으로 경기를 끝내며 재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도훈이 5세트에서 득점, 서로 승패를 주고받는 접전이 이어졌다. 한세민은 불사로 한 타이밍을 벌었지만, 김도훈의 다음 공격을 피하지 못했다. 이후 한세민이 초반 불리함을 딛고 6세트 역전승을 거두며 승부를 마지막 7세트로 끌고 갔다. 한세민은 블리자드 스톰의 빙결 효과를 활용한 한 방 콤보로 승리를 거뒀다.
 
최후의 결전. 한세민이 호쾌한 코너 공격으로 7세트의 문을 열었다. 한세민은 김도훈이 빠져나올 틈을 주지 않고 세 번의 연속된 콤보로 승기를 잡았다. 사선에서 간신히 살아난 김도훈은 기절 효과를 활용해 몰아쳤다. 한 번의 공격이 승패를 가르는 급박한 상황, 김도훈이 한세민을 공중에 띄우고 마무리하면서 우승을 확정 지었다.
 
▶ 액션토너먼트 2016 시즌1 던파 개인전 결승전
◆ 김도훈(크루세이더) 4 vs 3 한세민(빙결사)
1세트 김도훈 승 vs 패 한세민
2세트 김도훈 패 vs 승 한세민
3세트 김도훈 승 vs 패 한세민
4세트 김도훈 패 vs 승 한세민
5세트 김도훈 승 vs 패 한세민
6세트 김도훈 패 vs 승 한세민
7세트 김도훈 승 vs 패 한세민
 
강남 |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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