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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테란전 10연승' 이영호, 3시즌 연속 4강! 김택용과 '신계대전' 성사

최민숙2017-10-24 20:11

스타 최강자로 '갓' 칭호를 소유한 이영호가 4강에서 '택신' 김택용과 대결한다.

이영호는 24일,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4 8강 4경기에 출전해 박성균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1세트에서 이영호가 박성균의 전진 팩토리 전략을 막고 승리했다. 양 선수는 모두 전진 배럭 출발을 보였다. 이영호는 박성균이 전진 배럭에 그치지 않고 팩토리까지 건설하는 것을 정찰로 조기에 발견했다.

전략적 승부수를 띄운 박성균은 벌처 마인과 소수 탱크로 상대 본진 입구에서 압박했지만, 이영호 레이스-골리앗에 탱크를 잃어 불리해졌다. 이영호는 뛰어난 수비력과 정확한 판단으로 1승을 선취했다.

이영호는 2세트에서도 박성균의 전진 배럭과 벙커링을 막으며 경기를 중반으로 이끌었다. 이영호가 뒷마당만 차지한 채 팩토리 건설과 유닛에 자원을 투자하는 동안, 박성균은 트리플을 가져가 자원적 우위를 점하고 레이스와 드롭십 등 공중유닛을 생산했다.

박성균은 벌처 드롭과 동시에 확장을 추가해 이영호와 자원 격차를 벌렸다. 이영호는 미리 능선에 자리 잡고 있던 탱크와 레이스 시야를 활용해 박성균의 탱크를 다수 잡는 것을 시작으로 역전 시나리오를 썼다. 또, 끊임없는 드롭십 견제로 박성균의 병력을 분산시킨 후 교전에서 이득을 취하는 방법으로 전세를 뒤집고 주도권을 쥐었다. 
이영호는 크로싱 필드 전승 행진을 이어가며 4강 진출까지 단 1승만 남겨두게 됐다.

탈락 위기에 처한 박성균은 2스타포트를 건설, 3개 세트 연속 초반 전략을 꺼냈다. 그러나 이영호는 흔들리지 않았다. 마린으로 레이스를 끊고 터렛을 건설해 박성균의 클로킹 레이스에 큰 피해를 받지 않은 것.

이영호는 역레이스로 박성균의 탱크를 다수 제거하면서 자신의 탱크로 선긋기에 나섰다. 박성균은 전 병력을 동원해 뚫기를 시도했다가 막히자 GG를 선언했다.

▶ ASL 시즌4 8강 4경기
◆ 이영호 3 vs 0 박성균
1세트 골드러시 이영호(테, 9시) 승 vs 패 박성균(테, 5시)
2세트 크로싱 필드 이영호(테, 4시) 승 vs 패 박성균(테, 10시)
3세트 글래디에이터 이영호(테, 7시) 승 vs 패 박성균(테, 11시)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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