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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LoL 이은 신작 소식 발표…종목은 격투 게임?

이한빛2019-08-05 12:46

'리그 오브 레전드' 개발사인 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가 격투 게임을 개발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세계 최대 규모의 격투 게임 토너먼트 EVO의 공동 설립자이자 현재 라이엇에서 근무하고 있는 톰 캐넌은 3일(한국 기준) 진행된 EVO 2019 토크쇼에서 라이엇이 격투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톰 캐넌은 "격투 게임은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만 하다. 격투 게임은 더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라이엇의 격투 게임 개발 관련 이야기는 래디언트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 2016년부터 꾸준하게 언급되었다. 래디언트는 톰 캐넌이 쌍둥이 동생 토니 캐넌과 함께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래디언트는 이후 격투 게임 커뮤니티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세스 킬리언과 함께 '라이징 선더'를 개발했지만 라이엇의 인수와 함께 프로젝트가 취소됐다. 라이엇의 래디언트 인수 후 행보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다가 3년 만에 깜짝 발표로 윤곽을 드러내게 된 것이다.

라이엇은 2009년 리그 오브 레전드 론칭한 이후 신작을 발표하지 않았다 나오지 않았다. '메크 대 미니언'과 '블리츠크랭크 포로 구출 작전'이 있었지만 모두 리그 오브 레전드 IP를 활용한, PC 및 콘솔에 기반하지 않은 게임들이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이외의 게임 부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커뮤니티 내에서 꾸준히 나왔다.

라이엇이 개발 중인 격투 게임에 대한 디테일은 타이틀, 캐릭터, 스토리를 비롯해 아무 것도 밝혀진 바가 없다. 톰 캐넌 역시 "진전을 보이고 있고, 가장 먼저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현재 격투 게임은 e스포츠의 한 장르로서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성장하고 있다. 추가 정보 공개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라이엇의 신작 개발 소식이 격투 게임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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