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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돋보기] 로그, 승부조작 혐의로 '웨이안' 방출

김기자2020-03-25 10:30

중국 LPL서 승부조작으로 선수가 방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로그 워리어스는 25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정글러 '웨이안' 왕시앙을 방출했다고 발표했다. 

로그는 "팀 조사 결과 '웨이안'이 2020 LPL 스프링 기간 동안 규칙을 심각하게 위반했다"며 "이와 관련해 팀은 무관용을 고수해 '웨이안'과의 계약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로그의 2군 팀인 로그 샤크 소속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웨이안'은 올시즌 '하로' 첸웬린을 제치고 주전 정글러로 활동했다. 14세트에 출전해 6승 8패(KDA 2.73)을 기록 중이었다. 

'웨이안'은 친구들과 돈을 걸고 포커를 하다가 손해를 봤고, 브로커에게 돈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커는 '웨이안'에게 승부조작을 제의했고 돈을 지불했다. '웨이안'은 승부조작은 동의했지만 돈은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훈' 김남훈 감독, '크레이지' 김재희, '루비' 이솔민이 속한 로그는 현재 3승 5패(-3)로 LPL 스프링서 12위를 기록 중이다. 로그는 지난해에도 2군팀 선수 3명과 1군 1명이 승부조작으로 제명됐는데 올해도 불명예를 안게 됐다. 

로그는 "팀과 LPL 연맹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규정을 무시해 리그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선수다 있다"며 "다시 한 번 경고하며 팀은 계속 조사를 할 것이며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선수에 대해선 방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Photo=LPL.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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