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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빛의 위클리 LCS] 옵틱, 타이브레이크 뚫고 포스트시즌 막차…TL-C9는 PO 2R 직행

이한빛2019-08-08 00:01

3번의 타이브레이크 경기 끝에 포스트시즌을 장식할 6개 팀이 모두 확정됐다.

북미의 LoL 리그인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서머' 정규 스플릿 일정이 지난 5일(한국 시간)으로 종료됐다. 14승으로 1위를 차지한 팀 리퀴드와 2위 결정전에서 승리한 클라우드 나인(이하 C9)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하고, 카운터로직 게이밍(CLG), TSM, 클러치 게이밍, 옵틱 게이밍이 포스트시즌에 합류했다.

에코 폭스를 압살해 기분 좋은 9주차 출발을 알린 팀 리퀴드는 TSM전을 상대로 승리해 2연승을 거두며 14승을 달성했다. 이미 1위가 확정된 상황에서 팀 리퀴드는 TSM을 상대로 볼리베어-누누-애니비아-애쉬-브라움으로 이어지는 '프렐요드 조합'을 짰다. 팀 리퀴드는 '옌슨' 애니비아의 강력한 한 방 대미지로 TSM를 꺾었다.

CLG는 옵틱 게이밍과 100 씨브즈를 모두 제압했다면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 티켓을 따낼 수 있었다. 하지만 100 씨브즈의 끈질긴 맹공에 무너지면서 C9와 12승 라인에 머물렀다. CLG의 C9전 전적은 1승 1패이기 때문에 2위 결정전이 발생했고, CLG는 24분 만에 무너졌다. 2일차의 패배가 불러온 스노우볼이 컸던 CLG. 과연 충격의 여파를 딛고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클러치 게이밍은 막판 스퍼트로 기적적인 포스트시즌 진출을 해냈다. '후니' 허승훈은 100 씨브즈를 상대로 치고 빠지는 화려한 아칼리 플레이를 펼쳤고, 골든 가디언스전에선 적재적소의 럼블 이퀄라이저 활용과 26분 트리플킬로 연승을 이끌었다. 클러치 게이밍은 공동 7위에서 연승에 힘입어 두 단계 순위가 상승해 순위 결정전 없이 깔끔하게 포스트시즌 티켓을 가져갔다.

옵틱 게이밍 역시 험난한 여정을 이겨내고 포스트시즌에 합류했다. 2, 3위 팀인 CLG와 C9를 상대해야 했던 옵틱은 2패를 당해 암운이 드리웠다. 그러나 골든 가디언스가 2연패로 무너지면서 옵틱에게 타이브레이크의 희망이 생겼다. 옵틱은 100 씨브즈와 골든 가디언스를 차례로 격파하고 막차를 타는데 성공했다.

2019 LCS 서머 정규 시즌 결과, CLG '루인' 김형민이 솔로킬 1위를 차지했고 C9 '니스키' 야신 딘체르가 뒤를 이었다. 이번 LCS 스플릿에서 펜타킬을 기록한 선수는 없었으며, '코어장전' 조용인을 비롯한 4명이 경기 MVP 공동 1위에 올랐다.

2019 LCS 서머 스플릿 솔로킬 순위(3위까지 표기)
1위 '루인' 김형민: 9회
2위 '니스키' 야신 딘체르: 8회
3위 '옌슨' 니콜라이 옌슨: 7회
3위 '리코리스' 에릭 리치: 7회

포스트시즌 일정 및 대진도 확정됐다. 11일에는 TSM과 클러치 게이밍이 맞붙고, 12일에는 CLG와 옵틱이 대결을 펼친다. TSM은 클러치 게이밍을 상대로 정규 시즌에서 2전 전승을 기록했다. 과연 TSM이 전적대로 무난하게 승리할 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옵틱 또한 정규 시즌 마지막주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겨준 CLG를 상대로 복수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2019 LCS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 일정(한국 시간)
1경기 TSM vs 클러치 게이밍 - 11일 오전 6시 예정
2경기 CLG vs 옵틱 게이밍 - 12일 오전 6시 예정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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