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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스타2] 어윤수, 반년 '세랄 천하' 끝내고 4강 진출... 김준호와 대결

박상진2019-03-03 02:48


어윤수가 반년 가까이 스타2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세랄을 잡고 4강에 올랐다. 

2일 오후(한국시간)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ntel Extreme Masters, 이하 IEM) 시즌13 카토비체 스타크래프트2 결선 토너먼트 8강 2경기에서 어윤수는 매세트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3대 2로 '세랄' 요나 소탈라를 잡고 김준호와 4강 대결을 성사시켰다.

저그 동족전으로 포트 알렉산더에서 열린 1세트에서 양쪽 모두 업그레이드에 힘을 주는 가운데 여윤수가 먼저 맹독충과 저글링을 보내 상대를 위협했다. 이어 세랄은 바퀴로, 어윤수는 둥지탑을 준비하며 서로 빌드가 갈렸지만 세랄이 어윤수의 의도를 정찰로 읽은 후 땅굴망을 준비했다. 어윤수 역시 빠르게 상대 땅굴망을 파괴했지만 이미 넘어온 세랄의 바퀴가 많았고, 결국 일꾼 피해를 크게 본 어윤수가 패배했다.

이어 뉴 리퍼그런시에서 벌어진 2세트에서 어윤수는 입구를 막고 빠르게 바퀴를 모았지만 세랄도 의도를 알아차리고 바퀴를 모아 대응에 나섰다. 어윤수는 궤멸충까지 추가해 공격했지만 큰 피해는 입히지 못했지만 업그레이드가 완성되자 결국 격차가 나기 시작했다. 기회를 잡은 어윤수는 이를 놓치지 않고 상대의 실수를 틈타 결국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제로에서 시작된 3세트에서도 두 선수는 바퀴와 업그레이드 모두 비슷하게 가져갔고, 이번에도 기세가 오른 어윤수가 먼저 공격에 나섰다. 세랄은 맹독충 드랍으로 어윤수이 자원 채취를 방해했지만 큰 성과를 못 거두며 다시 서로 병력을 모았지만 확장이 하나 더 많은 어윤수가 병력을 교환하면서 자원을 축적했다. 어윤수는 일부 병력을 돌려 세랄의 확장 하나를 기어이 파괴했고, 세랄의 방어 업그레이드가 완성되자 병력을 뒤로 빼며 뮤탈리스크를 준비했다. 이어 계속 바퀴 교전이 진행되며 인구수가 서로 줄어들 정도로 혈전을 벌인 끝에 어윤수가 기적적으로 승리하며 4강을 눈 앞에 뒀다.

장기전 끝에 사이버 포레스트에서 이어진 4세트에서도 어윤수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어윤수는 빠르게 원거리 공격 업그레이드를 마치며 상대 기지에서 유리한 교환을 이끌었다. 세랄은 방어력 업그레이드와 잠복으로 변수를 만드려 했지만 거윤수는 또다시 병력을 돌려 상대를 흔들었지만 결국 업그레이드 차이를 만든 세랄이 승리하며 경기는 마지막 세트로 흘러갔다.

카이로스 정션에서 벌어진 5세트에서는 이전과 달리 양쪽 모두 안정적으로 플레이했다. 그러나 어윤수는 다시 한 번 자신의 업그레이드가 앞서던 시점에 공격을 나섰고, 결국 공방전 끝에 상대 확장을 파괴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달 3일까지 이어지는 IEM 카토비체는 인텔이 개최하는 국제 e스포츠 대회로 작년에는 약 17만 명이 참석했고, 온라인 시청시간은 34억 분에 달한다. 인텔은 일반 PC용 CPU와 함께 게이밍 CPU 라인업을 생산 중이며, 이중 작년 발표된 9세대 인텔 코어 i9-9900K 는 게이밍을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세서이다. 인텔 코어 i9-9900K 프로세서는 게이머와 스트리머를 위한 코어 i9 브랜드로 대변되는 성능을 제공한다.

이미지=IEM 카토비체 중계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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