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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돋보기] 롤드컵 진출 위험한 EDG

김기자2019-08-13 10:02

에드워드 게이밍(EDG)은 지난 2014년 열린 시즌4 롤드컵부터 작년까지 '개근'을 한 팀이다. 중국에서 열린 2017년은 그룹 스테이지서 2승 4패로 탈락하며 많은 중국 팬을 울렸지만, 매년 8강에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EDG가 오는 10월 유럽에서 열리는 롤드컵서는 보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EDG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LPL 서머 11주차 경기서 TES에게 1대2로 역전패 당했다. 시즌 8승 6패(+5)를 기록한 EDG는 IG(7승 6패, -1)에 반 게임 차 앞선 6위를 기록 중이다. 

오는 14일 쑤닝과의 최종전을 앞두고 있는 EDG는 플레이오프는 확정지은 상태다. EDG가 쑤닝 전서 패하고 IG, LNG(7승 7패, 0), WE(7승 7패, -1)이 승리해도 승점에서 앞서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롤드컵을 갈 수 있는 방법(서머 시즌 우승, 챔피언십 포인트, 지역 선발전)을 놓고보면 다른 팀에 불리한 게 사실이다. 
▶ LPL 챔피언십 포인트(12일 현재)
1위 인빅터스 게이밍(90점)
2위 징동 게이밍(70점)
3위 펀플러스 피닉스(60점)
4위 TES(40점)
5위 RNG(20점)
9위 EDG(0점)

EDG가 챔피언십 포인트를 얻지 못한 이유는 스프링 시즌서 부진했기 때문이다. EDG는 지난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사이노 드래곤 게이밍(현 도미누스 e스포츠)에게 패하며 탈락했다.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패하면서 포인트를 얻지 못했다.(LPL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 진출팀에게는 포인트가 주어지지 않는다)

EDG가 롤드컵에 진출하기 위해선 일단 서머 시즌 결승까지 직행해야 한다. 결승에서 패하더라도 포인트 90점을 얻기 때문에 서머 시즌 탈락이 확정된 징동 게이밍을 밀어낼 수 있다. 그러면 우승을 못하더라도 지역 선발전으로 가서 진출을 노릴 수 있다. 4강만 가도 포인트 40점을 얻을 수 있지만,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한다. 

하지만 문제는 EDG가 정규시즌서 거둔 승수인 8승 중에 대부분이 하위권 팀을 상대로 거뒀다는 점이다. 정규시즌서 EDG는 하위권 팀에게는 강했지만, 펀플러스, IG, RNG, TES에게 이긴 적이 없다. 현재 전력을 놓고보면 서머 시즌 결승에 진출한다고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EDG는 지난해에는 지역 선발전서 징동 게이밍과 로그 워리어스를 꺾고 롤드컵에 진출했다. 3번 시드를 받은 EDG는 플레이-인서 인피니티 e스포츠에게 패하며 충격을 줬지만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했고, 8강까지 올라갔다. 2019년 EDG는 어느 때보다 위험한 상태다. 과연 EDG는 기적을 만들어내며 롤드컵에 올라갈 수 있을까? 

*Photo=EDG Weibo.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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