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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결승 예고] '담원과 닮은 꼴' 쑤닝의 스토리 결말은?

김기자2020-10-30 18:00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서 맞붙는 쑤닝과 담원 게이밍은 비슷한 점이 많다. 정규시즌 우승은 못 했지만 2부리그에서 올라와서 롤드컵 무대를 밟았고, 결승전 무대서 '소환사의 컵'을 놓고 대결하는 모습까지 담원 게이밍과 닮은 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는 31일 중국 상하이 푸둥 아레나(SAIC Motor Pudong Arena)에서 벌어질 예정인 롤드컵 결승전서 쑤닝과 담원 게이밍이 맞붙는다. 

'라일락' 전호진이 코치로 활동했던 T.베어 게이밍을 쑤닝 그룹이 인수해 만들어진 쑤닝은 2017년 중국 2부 리그였던 LSPL(현 LDL)서 영미라클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1부 리그로 승격됐다. 당시 활약했던 선수가 현재 코치로 있는 '퓨리' 이진용과 '윤' 김병윤, 심성수 감독(현 비리비리 게이밍)이었다. 

2017년부터 LPL에 참가한 쑤닝은 매번 플레이오프에 올라갔지만, 1라운드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2019년을 앞두고 플래시 울브즈에서 나온 '메이플' 후앙이탕과 '소드아트' 후차오치에를 영입했지만 소득을 얻지 못한 쑤닝은 2020시즌을 앞두고 탑 라이너였던 '엔젤' 시앙 타오를 미드 라이너로 복귀시켰고, 2군에 있던 탑 라이너 '빈' 첸제빈을 1군으로 승격시켰다. 

또한 리닝 게이밍서 정글러 '소프엠' 리꽝두이를, 인빅터스 게이밍(IG)서는 '환펑' 탕환펑을 데리고 오면서 로스터를 완성시켰다. 특히 '환펑'은 만화같은 이야기가 공개되며 화제가 됐다. 2020 LPL 스프링서 11위에 그친 쑤닝은 서머 시즌서 12승 4패로 4위를 기록했다. 3~4위전과 롤드컵 지역 선발전서 LGD 게이밍을 두 번 잡아내며 롤드컵에 진출했다. 

롤드컵서도 쉽지 않은 A조에 들어간 쑤닝은 G2를 꺾고 1위로 8강에 올랐다. 8강과 4강전서는 징동 게이밍과 우승 후보였던 TES를 꺾고 결승 무대를 밟았다. 쑤닝은 결승전서 쉽지 않은 상대인 담원 게이밍을 만난다. 쑤닝은 '담원이 우세'라는 전문가의 예상을 무너트리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사진=라이엇게임즈.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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