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ORTS > 경기뉴스

[롤드컵] TES, 프나틱에 '패패승승승' 거두며 극적 4강 진출(종합)

이한빛2020-10-17 23:09

TES가 풀세트 접전 끝에 프나틱을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17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3경기에서 TOP e스포츠(이하 TES)가 프나틱을 상대로 역스윕에 성공하며 4강 명단에 올랐다.

1세트는 TES '재키러브' 이즈리얼의 실책이 승패를 좌우한 경기였다. 프나틱의 바텀이 열세일 것이란 중계진의 예상과 다르게 '재키러브'가 포지션 실수를 범하며 교전과 한타 때마다 먼저 끊기고 말았다. 믿을 수 있는 대미지 기대치가 모자랐던 TES는 프나틱의 CC기를 앞세운 공세를 막아내기 역부족이었고, 프나틱은 33분 한타 승리와 함께 1세트를 선취했다.

프나틱은 2세트에도 TES의 바텀에 균열을 만들며 두 세트 연속 세트 승리를 챙겼다. TES가 프나틱의 첫 바텀 갱킹에서 3:1 킬교환으로 맞받아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프나틱의 연이은 공세에 탐 켄치가 무너지며 바텀 라인전까지 흔들렸다. 바텀과 정글이 잘 풀린 프나틱은 운영으로 협곡 전반의 주도권을 잡았고, 장로 드래곤 버프를 두른 후 TES를 격파하며 매치 스코어를 만들었다.

3세트에서 프나틱은 카직스-벨코즈를 꺼내 경기에 마침표를 찍으려 했지만 TES가 반격에 나섰다. '369' 사이온이 솔로킬을 냈고, 전령 전 '셀프메이드' 카직스를 제거하며 눈을 챙겼다. 프나틱도 바텀에서 일격을 날렸지만, 미드에서 카르마를 잡으려고 하던 선택이 악수가 되며 단숨에 경기 분위기가 TES 쪽으로 흘러갔다. 바론을 사냥한 TES는 억제기 둘을 무너뜨렸고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정리해 한 세트를 만회했다.

3세트 승리로 기세가 오른 TES는 4세트 난타전 속에서도 프나틱을 압박했다. 특히 AD에 집중된 프나틱의 대미지 기대치는 TES를 뚫기에 모자랐다. TES는 초반 한타 이후 중반부터 연이어 승전보를 울렸고, 23분 바론 사냥으로 쐐기를 박았다. TES가 26분 프나틱을 마무리하며 세트 스코어는 동점이 됐고, 4강에 진출할 세 번째 팀은 5세트에서 가려지게 됐다.

TES는 경기 초반 '네메시스' 트위스티드 페이트에게 2킬을 따내고 9분에 그라가스와 협곡의 전령을 사냥하며 스노우볼을 굴리기 시작했다. '브위포' 갱플랭크가 솔로킬을 냈지만 그라가스-라칸이 끊겼고 포탑 2개도 허용하며 득점 이상의 손실을 봤다. 22분 드래곤 둥지 앞에서 킬과 드래곤을 획득한 TES는 바텀 라인을 통해 진격해 24분에 바텀 억제기를 파괴했다. TES는 그대로 프나틱을 마무리 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미지 출처=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LK 실시간 인기

많이 본 뉴스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