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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 2] 브이알루-T1-설해원 안정권, 6위 싸움 치열

모경민2020-08-15 14:00


PCS 2 선발전 윤곽이 그려졌다. 170점 이상을 기록 중인 브이알루 기블리와 T1, 설해원 프린스, OGN 엔투스는 한국 대표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서울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배틀그라운드 ‘2020 펍지 컨티넨탈 시리즈 2 아시아’ 한국 대표 선발전 마지막 일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현재 시드권을 획득할 수 있는 1위부터 6위까지, 많은 순위 변동을 겪은 끝에 윤곽이 그려졌다. 다만 변동 가능성이 높은 5위와 6위 자리는 여전히 확정되지 않았다. 

특히 6위는 VSG와 젠지가 언제든 자리를 넘볼 수 있다. 6위 OPGG 스포츠는 7위 VSG와 불과 4점 차이, 젠지와의 차이는 10점 미만이다. 180점대와 170점대를 기록 중인 4위까지 큰 위기가 없다면 한국 대표로 PCS 2 아시아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라베가와 OPGG는 선발전 마지막 날 자리를 지키는 것으로 활약상을 대신해야 한다.

브이알루 기블리는 5일차 경기에서 치킨 없이 선두에 올랐다. 이후 선발전 첫 치킨을 쌓고 추격을 회피했다. T1은 킬 포인트보다 순위 포인트에서 돋보이는 모습이다. 외곽 운영을 통해 서클에 진입하고 한 명이 잘리는 사고가 발생해도 나머지 인원이 킬을 수급하는 방식이다. 킬 포인트만 132점에 육박하는 브이알루 기블리와 반대되는 운영인 것이다.

설해원 프린스는 5일차 경기에서 활약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순위를 유지하는 것에 그쳤다. 반면 OGN 엔투스는 4위까지 떨어졌다. OGN 엔투스는 하루에 60점을 쌓던 날과 달리 운영과 교전에서 모두 빈틈을 보였다. 특히 3대1 교전에서도 무너지며 주춤거렸다.

관건은 OPGG 스포츠와 VSG, 젠지의 싸움이다. 현재 꾸준히 기세를 타고 올라온 OPGG 스포츠와 최근 경기에서 폼을 끌어올린 VSG가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젠지 역시 저력 있는 팀인 것이 분명하나, 최근 기세가 좋지 않다.

15일 하루에 3주간의 과정이 끝을 맺는다. 한국 대표로 PCS 2에 출전할 자격은 모두에게 주어지지 않는다. 이미 점수를 쌓은 팀, 다시 자리를 쟁탈해야 하는 팀. 여러 팀이 얽혀 정답으로 돌진하고 있다. 

사진=펍지주식회사 제공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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