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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젠지, 패승승으로 역전... 샌드박스 PS 진출 좌절(종합)

모경민2020-08-13 19:25


젠지가 샌드박스에 패승승으로 승리했다. 

13일 서울 롤파크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9주 1일차 경기에서 젠지가 패승승으로 샌드박스 게이밍을 잡았다. 1세트에서 패배한 젠지는 2, 3세트에서 '비디디' 곽보성의 아지르를 필두로 이득을 굴려갔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1세트에서 '루트' 문검수의 케이틀린 중심 조합을 선택했다. 서폿으로는 럭스와 모르가나가 아닌 케이틀린을 지킬 수 있는 '고릴라' 강범현의 탐켄치가 함께했다. '써밋' 박우태는 '룰러' 박재혁의 진을 저격할 수 있는 오른을 택하며 앞 라인 균형을 이뤘다. 젠지는 드래곤 전투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다시 샌드박스가 케이틀린의 힘을 살리며 1세트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젠지는 2세트에서 케이틀린 상대로 징크스를 선택했다. 샌드박스는 뚜벅이 원딜러 징크스를 상대로 세주아니와 갱플랭크를 선택해 압박했다. 하지만 젠지는 정글과 미드 주도권을 잡고 전방위적인 압박에 나섰다. 징크스까지 라인전을 탈출하자 날개를 달았다. 샌드박스는 경기 24분 갱플랭크의 궁극기에 '페이트' 유수혁의 아칼리를 덮어 순식간에 징크스와 아지르를 끊었다. 

'비디디' 곽보성의 아지르는 초반 라인전 압박에 이어 전투에서 토스로 전세를 역전했다. 마지막 교전에서 곽보성의 토스로 승리한 젠지는 3세트에서 다시 아지르를 가져왔다. 샌드박스는 케이틀린과 갱플랭크를 가져갔다. 샌드박스는 3세트 초반 '써밋' 박우태와 '온플릭' 김장겸의 호흡으로 선취점을 가져오는 등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라스칼' 김광희는 연속 솔로킬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바텀까지 젠지가 우세하면서 경기가 기울었다. 크고 작은 국지전에서 우세한 젠지는 세 개의 드래곤을 모으고 글로벌 골드 차이를 벌렸다. 바람 드래곤의 영혼까지 가져간 젠지는 화력 차이로 샌드박스를 때려 눕혔다. 경기 26분 적진을 파훼한 젠지는 그대로 경기에서 승리하고 12승을 달성했다. 

종로 |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사진=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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