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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LCK 승률 15%, 덫에 걸린 케이틀린... 성능은 '1티어'

모경민2020-08-11 13:00


LCK 8주차에서 다시 등장한 케이틀린이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8주차에서 버프로 1티어에 분류된 케이틀린이 다시 등장했다. 하지만 승률은 15%에 그치며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에 또 다른 함정픽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해외 리그인 LPL과 LEC에선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인 픽이다. LPL에선 주로 애쉬가 상대로 나오며 LEC에선 진이 케이틀린의 상대로 등장한다. 

현재 LCK에서 케이틀린으로 승리한 경기는 아프리카와 팀 다이나믹스의 경기가 유일하다. 당시 팀 다이나믹스 ‘덕담’ 서대길이 먼저 케이틀린을 꺼내 승리했고, ‘미스틱’ 진성준이 다음 세트에 케이틀린을 이어받아 승리했다. 

케이틀린의 기록 중 대부분이 설해원 프린스, 한화생명, 팀 다이나믹스처럼 ‘동부 리그’에서 사용해 패배한 경우다. 물론 ‘룰러’ 박재혁이 kt 롤스터전에서 사용했으나 강팀이 케이틀린을 제대로 활용한 기록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상위권 팀들은 대부분 상대가 케이틀린을 첫 번째 픽으로 가져도록 유도하고, 이를 대응하는 방식으로 밴픽을 진행했다. 승률로 케이틀린을 평가하기엔 시기상조일 수 있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케이틀린에 대한 평가가 갈린다. T1의 ‘코멧’ 임혜성 코치는 “우리가 케이틀린을 많이 해봤고, 잘 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면 케이틀린이 좋은 픽인지 모르겠다고 반응하는 선수들도 존재한다. 이는 케이틀린의 생존기인 E스킬 ‘90구경 투망’과 궁극기 ‘비장의 한 발’의 성능이 낮기 때문으로 보인다. 

애쉬는 궁극기로 플레이 메이킹을 할 수 있는 반면 케이틀린은 궁극기로 큰 위협을 줄 수 없다. 관통이 불가능해 대신 맞아줄 사람이 있을 경우 목숨을 거둬갈 수도 없다. 게다가 경기 내에서 e스킬 ‘90구경 투망’을 사용해도 목숨을 내주는 안타까운 장면도 나온다. 생존기가 제 몫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우월한 사거리와 덫의 무궁무진한 가능성, 후반 캐리력 등 여러 장점이 존재하기에 평가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사진=리그 오브 레전드 홈페이지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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