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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젠지, 풀세트 접전 끝 승리...3위 탈환 성공(종합)

이한빛2020-08-09 22:16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젠지가 결국 3위 자리를 되찾았다.

9일 서울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8주 4일차 2경기에서 젠지가 kt 롤스터를 2:1으로 꺾고 T1에게 잠시 내어줬던 3위 자리를 탈환했다.

1세트 초반 양 팀의 챔피언들이 순간 이동으로 바텀 라인에 합류하면서 교전이 대규모 한타로 번졌고, 젠지가 선취점을 포함해 2킬을 올렸다. 우위를 점한 젠지는 탑을 집중 견제하는 등 kt를 압박해 12분 만에 킬 스코어를 7:0까지 벌렸다.

적 정글을 제압한 젠지가 바론으로 방향을 틀었고, '스맵' 송경호의 케넨이 극적인 스틸에 성공했지만 이미 벌어진 격차가 너무 컸다. 젠지는 kt의 필사적인 저항을 힘으로 무너뜨리고 1세트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kt는 1세트와 달리 2세트에서 젠지에게 팽팽하게 맞서며 근소한 글로벌 우세를 가져갔다. 20분경 kt는 3번째 드래곤을 뺏겼지만 룰러-케이틀린을 끊어 격차를 벌렸다. '유칼' 손우현의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말랑' 김근성의 성장을 앞세워 굴린 스노우볼은 진의 화력과 연결됐고, kt는 교전과 한타에서 젠지를 쓰러트리고 경기를 마지막 3세트까지 끌고 갔다.

3세트에서 젠지는 빠르게 포탑 방패를 뜯어내며 골드를 수급함과 동시에 kt의 무리한 플레이를 역이용해 격차를 벌렸다. kt가 한 번 반격을 가했지만 젠지는 금방 수습하고 1차 포탑을 모두 철거했다.

'라스칼' 김광희의 카밀이 시간을 버는 동안 바론 사냥에 성공한 젠지는 kt를 압박하며 쐐기를 박았다. 젠지는 24분경 미드-바텀 억제기를 무너뜨린 후 후퇴해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25분 한타에서 4킬을 올린 젠지는 적 넥서스를 점령하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종로│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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