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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 접어든 LCK, 8주차 담원-젠지 격돌 '사실상 1위팀 결정전'

이한빛2020-08-05 14:20

LCK 8주차 첫 경기부터 '3강'이 맞붙는다.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8주차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서울 롤파크에서 진행된다. 2라운드 일정도 반환점을 돌았고 전체 정규 시즌 일정도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팀이 나왔지만 1위를 둔 치열한 싸움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8주차의 메인 매치는 바로 첫 경기인 담원 게이밍과 젠지의 경기다. DRX와 비교해 경기수가 하나 부족해 2위 자리에 있었던 담원은 8주차 두 경기를 치르면서 경기수를 맞출 수 있게 됐고 젠지전 경기 결과에 따라 DRX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할 수 있다. 담원이 이번 경기를 승리한다면 정규 시즌 1위 및 결승 직행이 유력해진다.

젠지는 이번 경기를 승리해야 3위 자리를 굳힐 가능성이 커진다. 득실차가 나긴 하지만 T1이 1승차로 젠지를 바짝 뒤쫓고 있는 상황이라 추격의 여지를 주고 싶지 않을 것이다. DRX까지 손쉽게 꺾어버린 담원의 파상공세에 젠지가 어떤 대응책을 가져오느냐가 관건이다.

담원-젠지 경기를 제외하면 8주차 경기는 대부분 체급 차이가 나는 팀들끼리 맞붙게 된다. '판독기' 캐릭터를 끝내 벗어내지 못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2일차 1경기에서 팀 다이나믹스를 상대한다. 6위 샌드박스 게이밍은 3일차 1경기에서 DRX를 상대로 승리할 가능성이 크지 않지만, 아프리카는 확실하게 팀 다이나믹스를 잡아내고 포스트시즌 진출 통로를 걸어 잠가야 한다.

8주 4일차 1경기에선 팀 다이나믹스와 T1이 격돌한다. 4주차에 팀 다이나믹스는 T1을 상대로 '패승승' 역전승을 거두며 업셋을 만들었다. 그러나 2라운드에 다시 만나는 두 팀의 위상은 1라운드 때와 비교해 판이하게 다르다. T1은 '클로저' 이주현을 투입하며 공격성을 끌어올렸지만 다이나믹스는 5연패로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 T1이 1라운드의 패배를 갚고 기세를 더욱 끌어올릴지 궁금해진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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