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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 2] 라베가-젠지 선두권 유지, T1 '애더' 활약으로 3위 급상승(종합)

모경민2020-08-01 22:21


라베가가 1일차에 이어 2일차까지 선두를 유지했다. 2위, 3위와의 점수 차이는 단 4점으로 좁혀졌다.

1일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2020 펍지 컨티넨탈 시리즈 2 한국 대표 선발전’ 2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라베가는 젠지의 역전에도 불구하고 다시 선두로 올랐고, 2위 젠지에 이어 T1이 3위로 올랐다. OPGG 스포츠는 5라운드에서 치킨을 추가해 4위로 떠올랐다. 

1라운드에서 10킬 우승으로 20포인트를 쓸어담은 설해원 프린스는 순식간에 종합 2위까지 도약했다. 2라운드에서 치킨을 획득한 OGN 엔투스 역시 첫날 아쉬움을 뒤로하고 6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브이알루 기블리와 쿼드로, T1 등은 새로운 팀의 순위권 진입으로 가시권에서 벗어났다.

3라운드 에란겔 수송기는 밀타 파워에서 쟈키 쪽으로 날았다. 서클은 사격장 아래 능선으로 좁아졌다. T1은 시야 확보 이후 빈틈으로 돌아가며 후반전 입성에 성공했다. 젠지와 VSG, 브이알루 기블 리가 얽힌 틈을 탄 T1은 전장 진입으로 10킬과 치킨을 획득했다. 9위까지 밀려났던 T1은 58포인트로 4위에 올랐다. 젠지는 치킨 없이 다시 선두로 치고나갔다.

4라운드 에란겔 수송기는 갓카에서 소스노브카 밀리터리 베이스 노보로 향했다. 서클은 포친키를 중심으로 삼았다. 선두로 오른 젠지는 4라운드에서 킬 포인트를 추가해 라베가와의 격차를 벌렸다. T1은 밀리터리 베이스에서 파밍을 마친 후 어렵게 서클 내부로 진입했고, 두 명을 잃은 상황에서 킬 포인트와 순위 점수를 올리며 분전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부진을 씻고 치킨과 킬을 휩쓸어 순식간에 하위권을 벗어났다. 

5라운드 수송기는 프리모스크에서 쉘터와 맨션을 스쳐갔다. 서클은 팜 부근으로 자리잡았다. 젠지는 ‘피오’ 차승훈의 활약으로 OGN 엔투스를 무너트리며 다시 앞서나갔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4라운드에 이어 5라운드까지 후반 싸움에 참여해 포인트를 수급했다. 라베가와 T1, 아프리카 프릭스, OPGG 스포츠가 후반 교전을 펼쳤다. T1은 자기장의 방해로 인원을 잃은 상태에서 ‘애더’ 정지훈이 홀로 라베가를 무너트렸다. 같은 시각 동쪽에선 OPGG 스포츠가 아프리카 프릭스를 제압했고 마지막 생존자 정지훈을 어렵사리 꺾어 치킨을 가져갔다.

라베가는 5라운드에서 젠지를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다. 라베가는 51킬, 총 89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 젠지는 53킬, 85포인트로 2위를 차지했고 T1은 47킬, 85킬로 3위에 올랐다. OPGG 스포츠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치킨을 추가해 4위로 급상승했다. 
 

순위표=PUBG 공식 중계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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