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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경민의 클로즈업] ‘스타로드’ 합류한 T1 펍지팀, 전장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다

모경민2020-07-29 11:00


T1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2020 PCS 1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8위로 마무리한 T1은 PCS 아시아 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하고 공백기를 거쳤다. 2019 PKL 페이즈3에서 우승을 놓친 이후 침체기를 겪고 있던 T1. 여지없이 찾아온 공백에 새로운 인물이 찾아왔다. 창단부터 선수 자체 발굴에 힘쓰던 T1에겐 처음 있는 영입인 것이다.

창단부터 함께한 ‘애더’ 정지훈, 어린 나이에 유망주로 영입된 ‘헬렌’ 안강현, 그리고 PKL 페이즈3에서 최고의 임팩트를 보여준 ‘아카드’ 임광현. 최근 합류한 ‘렉스’ 김해찬과 ‘하울’ 박민성까지 경험이 필요한 선수들에게 ‘스타로드’ 이종호의 지원사격이 덧입혀진다.

‘스타로드’ 이종호는 액토즈 스타즈 레드부터 VSG 리네이밍 시즌을 거쳤다. 몇 번의 우승과 짧은 기간에 남은 강렬한 임팩트, 많은 팬들이 함께하는 선수로 유명하다. 그런 이종호와 T1이 만났다. T1과 ‘스타로드’ 이종호는 서로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을까. “T1에게 부족했던 점을 ‘스타로드’ 이종호 선수가 들고 T1으로 왔다”며 인터뷰에서 새로운 변화를 알린 선수들. PCS 2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그 변화를 보여줄 때다.

PCS 선발전을 아쉽게 탈락하고 공백기가 길었습니다. 그 동안 어떻게 지내셨나요
‘헬렌’ 안강현: 공백기 동안 부진했는데 그런 점 보완하려고 노력하면서 계속 연습에 매진했습니다.  
‘아카드’ 임광현: 휴가 기간 동안은 쉴 땐 쉬고 연습 기간엔 계속 연습하면서 최대한 이번 시즌 좋게 마무리하려고 노력한 거 같아요.
‘스타로드’ 이종호: 저는 새롭게 T1에 들어왔고, 조금 여유를 가져보려고 했어요.
‘애더’ 정지훈: 저희 팀의 부진의 이유를 찾으려고 했고 아시다시피 새로 온 선수가 있잖아요. 합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죠. 이번 비시즌 제일 큰 화제가 ‘스타로드’ 이종호 선수의 이적이 아니었나 싶어요. T1에선 처음 외부 선수가 들어온 걸로 아는데, 영입 소식을 듣고 어땠나요
‘헬렌’ 안강현: 예전에는 게임 열심히 안 하고 방송 열심히 하는 선수인 줄 알았어요. 막 개인방송 하다가 애니메이션 본 거 들키기도 하고. 방송 쪽으로 가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스타로드’ 이종호: 그걸 밝히면 어떡하냐.
안강현: 근데 막상 들어오니 아니더라고요 제일 열심히 하는 선수예요.
‘아카드’ 임광현: VSG 있을 땐 그렇게 위협적인 선수는 아니었고 그저 그런 형이라고 생각했는데 여기 오니까 정말 잘하더라고요. 노련미가 넘치는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보니 맞는 거 같아요.
‘애더’ 정지훈: 벤치에 밀렸던 선수라서 반신반의 하고 있었는데 오고 나서 진짜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했어요.
‘렉스’ 김해찬: 방송에서 입배그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신뢰도가 없었고, 샷이 약해서 별로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와서 직접 보니까 입배그를 실현하고 계시더라고요. 놀랐습니다.
‘하울’ 박민성: 상대로 만났을 땐 쉬운 거 아닌가? 싶었는데 와서 생각하는 걸 들어보니까 진짜 노련미가 뛰어나더라고요. 샷고 좋고 뇌지컬도 뛰어나요.
이종호: 이거 계속 들으니까 이상하게 기분 나쁘네...

그럼 ‘스타로드’ 이종호 선수는 T1으로 합류하게 됐을 때 어땠나요
이종호: 최고였죠. 예전에 롤팀 T1을 정말 좋아하고 있었는데, 그런 팀에 들어올 수 있다는 게 좋았고. 또 제가 갖고 있는 지식을 T1에 채워주면서 분명히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했어요.

또 병주고 약준 동생들에게 받아쳐볼까요. ‘스타로드’ 이종호 선수들은 T1에 들어오기 전에 선수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을까요
이종호: ‘헬렌’ (안) 강현이는 서포팅을 잘해주는 편이에요. 누군가는 꼭 해야 하고 꼭 필요하지만 그만큼 쉽게 잊을 수 있는 게 있잖아요. (기자: ‘아쿠아5’ 유상호 선수와 비슷한 포지션인가요?) 비슷하진 않습니다. 비슷하진 않은데, 팀을 서포트 해주는 편이에요. ‘아카드’ 임광현 선수는 엄청 얍삽하게 게임 해요. 상대할 때 ‘뭐 저렇게 주변 환경을 잘 이용하냐’ 싶을 정도. 근데 그게 선수에겐 극찬이잖아요. 

‘애더’ 정지훈 선수는 모든 방면에서 능력치를 고루 갖춘 선수예요. 그리고 VSG에 있을 때 ‘헐크’ 정락권 선수가 “무게감 있는 선수들이 잘한다”고 말했거든요. 처음엔 무슨 말인가 했는데 (정)지훈이를 직접 보면서 느꼈어요. ‘렉스’ 김해찬 선수는 말 그대로 괴물이에요. 괴물인데 뇌지컬을 향상시키면 더 최고가 될 거 같습니다. ‘하울’ 박민성 선수는 신인이라 운영이나 판단이 안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 외로 정말 스마트한 선수더라고요. 놀랐어요. 
 

T1 선수들이 어린 편에 속하다보니 막내와 나이 차이가 많아요. ‘애더’ 정지훈 선수가 방송에서 “지금은 나이순으로 서열이 정리됐지만, 체급 차이로 서열정리를 하면 바뀔 것”이라고 말했는데 혹시 들으셨는지 궁금해요
이종호: 처음 듣는 얘긴데?
정지훈: 아 그게, 지금은 그냥 나이순으로 서열이 정해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덩치 차이로 자연스럽게 제가 역전하지 않을까 싶은 거죠. 나이는 동물의 세계에서 통하지 않습니다.
이종호: 근데 T1이라는 사회에 들어오고 나서 딱 알았어요. 여기 왕은 애더구나. 그 서열에 덤빌 수 없으니까 애더 라인에 탑승에서 따라가고 있어요. 

원래 T1의 오더가 ‘애더’ 정지훈 선수인 걸로 알아요. 이제 ‘스타로드’ 이종호 선수가 합류하면서 새롭게 역할 분배를 했을 것 같은데
정지훈: 원래 제가 오더를 맡고 있었는데 ‘스타로드’ 종호 형이 메인 오더를 맡게 되고 저는 서브로 가게 되었죠.
안강현: 종호 형이 들어오게 되면서 저희가 기존에 하지 않았던 플레이를 많이 시도하고 있거든요. 새로운 운영을 흡수하고 있어요.
임광현: 원래 T1의 스타일과 종호 형의 스타일이 합쳐져서 새로운 스타일이 탄생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직 많이 배워가고 있어요. 
정지훈: 종호 형이 전부터 해왔던 것들이 딱 필요했던 것들이에요. (기자: 이를테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박민성: 원래 하던 플레이에서 종호 형이 알려주는 외곽 플레이 등을 배우고 있어요. 

그럼 T1이 외곽 라인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유가 뭘까요?
정지훈: 저희가 미라마 같은 경우 랜드마크가 미나스거든요. 정 가운데라서 외곽에 걸리는 일이 거의 없고, 연습하기도 쉽지 않았죠. 그래서 비교적 외곽 플레이가 안 됐던 거 같아요.
이종호: VSG가 외곽을 잘 타는 팀이었다고 생각해요. T1에 왔을 때 백지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하면서 최대한 알고 있는 지식을 잘 설명해주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어요. 그 과정에서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어요. 코치님도 강조하신 부분인데 ‘팀원들과 이야기를 많이 해라, 소통을 많이 해라’ 하세요. 의견 충돌도 언제든 일어날 수 있잖아요. 그걸 두려워하지 않고 부딪혀서 토론한다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오히려 충돌이 있어야 해결되고 서로 이해하게 되는 문제들이 있으니까요.

그럼 피드백을 진행하는 과정도 바뀌었을 것 같아요
정지훈: 이전에는 아무리 이야기를 나눠도 답이 안 나오는 경우가 있었어요. 마무리도 애매하고, 얻는 게 없는 것도 있었는데 그래도 최근엔 답답한 상황은 없는 듯해요. 
임광현: 감정적인 문제가 생길 때도 있는데 선수들끼리 해결이 안 되면 코치님이 나서서 해결해주세요. 그래서 딱히 걱정은 없는 거 같아요.
안강현: 사실 예전엔 피드백을 들어도 회피한다거나 듣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을 차근차근 줄여가면서 발전하고 있어요. 종호 형이 들어와서 정말 열심히 하거든요. 그 모습에 다들 자극받은 부분도 없지 않아 있는 거 아닐까요?

T1이 지난 PCS 선발전에선 아쉽게 탈락했잖아요
임광현: 기존에 T1은 다른 팀은 다 하는데, 혼자 안 하고 있던 게 있어요. 이를테면 앞서 말했던 외곽 운영이라든지 이런 것들이요. 부족했던 지식을 종호 형이 갖고 온 거예요. 저희의 장점과 종호 형이 갖고 있는 장점이 만나 시너지를 낸다면 다음 선발전 우승도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봐요. 
정지훈: 저희가 경험이 없는 신인들이었잖아요. 그래서 딱딱한 플레이가 많았어요. 변수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도 생기지 않았나 해요. 
이종호: 쉽게 말하면 지금 한국 리그 내에서 강팀들이 하고 있는 플레이를 T1에게 전수해주고 싶어요. T1이 잘할 땐 기본적인 플레이, 본인들이 알고 있던 플레이를 잘할 때거든요. 반대로 성적이 안 나올 땐 자기장이 빗나가거나 자신의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거든요. 그때 외곽 플레이를 해야 되는 건데... 아쉬웠죠. 그래서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알려준 거 같아요. T1이 뒷심부족이라는 이야기를 듣지만, 뒷심이 부족해도 반 이상은 간다는 느낌으로요.

김해찬 선수는 최근에 데뷔전을 치렀고, 박민성 선수 같은 경우 아직 경기에 들어가지 못했는데, 두 선수가 보는 현재 T1이 궁금해요
김해찬: 종호 형이 들어오고 나서 새로운 플레이를 많이 하려고 해요. 그리고 그 플레이에는 항상 근거가 있죠. 근거와 맞물려 좋은 플레이와 상황이 나오니까 변화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박민성: 아까 종호 형이 말했던 것처럼 배그라는 게임이 언제나 자기장을 받을 수 없잖아요. 그러면 외곽 운영으로 전향해야 하는 상황이 오는데, 예전보다 지금이 외곽 운영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더 적립된 거 같아요.  

사실 이번 PCS 1에서 중국이 상당한 실력을 보였어요. 특히 교전에서 압도적인 모습이 있었는데 지켜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궁금합니다 
스타로드: 인팬트리가 1위를 했잖아요. 중국이 월등하게 뛰어나다기보단 사실 한국 팀의 판단이나 폼이 안 좋아서 우승을 못한 거라고 봐요.
임광현: 중국 팀이 피지컬이 좋은 걸로 아는데 거기다가 중국 팀들은 뭉쳐서 다닌단 말이에요. 한국 팀은 한 명씩 꼭 스플릿 운영을 펼치면서 넓게 자리 먹는 걸 좋아해요. 우리 운영에서 잘리지 않고 모여있는 중국 팀 에워싸고 잡아먹으면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안강현: 중국 팀이 샷이 좋은 건 확실하지만 그렇다고 월등히 뛰어난 정도는 아니에요. 

그렇다면 한국 팀들이 전체적으로 분발하지 못한 이유가 뭘까요
‘토드’ 최정진 코치: 일단 첫 번째로 한국 리그가 사라졌잖아요. 리그에서 선발전 체제로 바뀌면서 한국 팀들의 플레이가 도전적이거나 모험적인 플레이보단 안정적이고 변수를 최대한 줄이는 플레이로 바뀌었다고 생각해요. 선발전보다 기회가 많은 리그에서 다양한 시도와 플레이가 나와야하는데, 리그가 없고 제한된 기회의 선발전이라는 환경 때문에 권역별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한 거라고 생각해요. 여러 환경이 조성된다면 한국 팀들도 충분히 우승할 수 있어요. 계속 최고 자리를 차지했잖아요.
정지훈: 사실 스크림이 프로 스크림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이거든요. 또 스크림에서는 전투 중심적으로 교전 연습만 하다보니까 빨리 죽어서 운영적인 연습을 할 수가 없어요. 한국 대회가 없어진 것에 이어 여러 가지 영향을 받은 거 같아요.
 

그래도 다시 도전해 우승을 차지해야겠죠. 아직 결정난 건 없으니까요. T1도 곧 PCS 2 선발전을 앞두고 있어요
안강현: 지금 팀의 성장 속도가 빨라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아요.
이종호: 저는 오히려 선수들끼리 충돌이 더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이야기를 하면서 의견을 풀어가고 더 나은 플레이를 만들어갈 수 있거든요. 
정지훈: 저도 종호 형 도와서 최대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에요.
김해찬: 이미 주전에선 밀려났지만, 주전 팀이 하는 모습을 보고 상황 파악해서 다시 주전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할 거예요.

아 이번 비시즌에 또 바뀐 게 있죠. 일산에서 강남으로 이사했어요. T1 빌딩에 입주하게 된 기분이 어떤가요
안강현: 전에 연습실은 출퇴근하는 방식이 아니고 그냥 일어나서 지하로 내려가면 됐거든요. 그래서 안 씻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젠 출퇴근하니까 맨날 씻어서 좋아요. (기자: 본인이 아니라 팀원들이?) 네. 전에 있던 제 모씨라고 그분이랑 제 옆에 앉은 임광현씨도 안 씻고 그랬어요. 그런 모습 안 봐서 좋아요.
임광현: 내가 언제? 아무튼 옛날 숙소는 지하라서 습기도 있고 그랬는데 지금은 층이 높아서 그런 일도 없고 바깥 공기도 많이 맡을 수 있어서 좋아요.
이종호: 여기 산책로 좋더라고요. 
정지훈: 밥도 맛있고 뷰도 좋죠.
김해찬: 저는 예전에 운동을 즐겨 했거든요. 일산 숙소는 운동기구도 없었고 운동을 하려면 헬스장을 다녀야 했는데 여기선 같은 건물에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서 그 점이 좋아요.
박민성: 일산에선 주택가이기도 했고, 사람도 많이 안 다녔어요. 근데 여기 오니까 사람들도 많고 연습실에 창문도 많아서 답답한 게 없어요.

이전엔 다른 장르 선수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이제 한 빌딩에 모여 있으니까 여러 장르 선수들과 함께 생활하게 됐어요
이종호: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예전부터 좋아했어요. 그냥 LoL T1팀 자체를 좋아해서 이전에도 경기를 항상 챙겨보고 그랬는데 여기 와서 만나게 된 거예요. 배그 T1은 응원 안 했지만. 아무튼 처음엔 인간계에서 벗어났겠지? 생각하면서 밥 먹을 때 흘끔흘끔 보고 그랬어요. 한 3일 정도 지나니까 나와 같은 평범한 사람이구나 싶더라고요. 그래도 동경하는 사람과 같은 공간에 있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이번년도에 T1이 여러 스폰서들과도 함께 하게 됐죠. 최근 LoL 팀이 찍은 렘 광고도 화제가 됐는데, 그런 광고가 들어온다면 어떨 거 같아요?
안강현: 찍고... 안 보면 괜찮지 않을까요?
임광현: 찍으면 일단 돈이 들어오는 거잖아요? 일단 찍고 주변 평을 들어볼 거 같아요.
이종호: 저는 자본주의의 노예기 때문에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습니다.
정지훈: 저 또한 야무지게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김해찬: 근데 그 광고 ‘페이커’ 이상혁 선수 보니까 되게 멋있게 나왔더라고요. 저도 기회 있으면 찍어보고 싶어요.
박민성: 하라고 하시면 하겠지만... 조금 부끄럽지 않을까요.

이제 마지막으로 코로나19 때문에 못 보는 팬분들에게 한 마디씩 하고 인터뷰 마무리하겠습니다
안강현: 저번에 우승 놓쳤기 때문에 이번에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때문에 팬분들이랑 못 뵀는데,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임광현: 코로나 때문에 오프라인 대회도 안 열리잖아요. 온라인에서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저희도 열심히 해서 PCS 예선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이종호: 다른 장르처럼 T1 펍지팀도 근본 팀으로 만들 거고, 세계대회에서 우승까지 노려보겠습니다.
정지훈: 이전과 다른 새로운 T1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김해찬: 코로나 때문에 팬들과 만날 기회가 적은데 온라인으로도 많이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박민성: 이번 시즌 형들이 하는 모습 보고 다음 시즌에서 경기에서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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