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ORTS > LOL

[LCK] 1라운드 막바지에 만난 '6승 라인'과 중위권의 맞대결

이한빛2020-07-15 13:35

6승 2패 라인에 선 팀과 중위권 팀들이 맞붙는다.

15일 서울 롤파크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5주 1일차가 진행된다. 1경기에선 아프리카 프릭스와 젠지가, 2경기에선 담원 게이밍과 팀 다이나믹스가 만난다. 6승 2패에 있는 팀과 중위권에 걸친 팀들의 대결이란 점에서 1일차에 예정된 두 경기는 유사성을 갖는다.

젠지가 상대할 아프리카는 '강약약강'의 특징이 도드라지는 팀이다. 약팀들은 잘 잡아내지만 상위권에 있는 팀들을 상대로 이번 서머 스플릿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여기에 '스피릿' 이다윤의 경기력 기복은 아프리카의 경기력에 힘을 실어주지 못한다. 다만, 아프리카가 스프링 1라운드 T1전 승리처럼 예상 외 깜짝 변수를 만들어 내곤 했기에 젠지 입장에서 방심하기 어려운 상대다.

반면 젠지는 4주차에서 팀 다이나믹스와 한화생명e스포츠를 완파하며 기세를 끌어 올리고 있다. '비디디' 곽보성은 PoG 랭킹에서 300포인트 격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을만큼 안정적으로 팀의 승리를 이끄는 주축 역할을 해내고 있다. 다른 라인도 고르게 활약하는 등 전체적인 기량에서 아프리카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에 7승 고지와 함께 1라운드를 마무리 짓고 싶은 젠지일 것이다.

2경기는 팀 다이나믹스의 강팀 5연전 중 3번째 매치다. 영리한 밴픽으로 T1을 꺾고 승리를 기록한 다이나믹스지만 다음 상대는 DRX와 함께 막강한 파괴력을 자랑하는 담원이다. '쇼메이커' 허수와 더불어 '캐니언' 김건부의 경기력까지 폭발하면서 담원은 엄청난 속도로 팀들을 제압해왔다. 담원이 DRX전에서 실수로 자멸하면서 패배하긴 했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경기 내용을 봤을 때 '기세가 꺾였다'고 안심할 수 없는 상대다.

다이나믹스의 강점은 운영과 밴픽을 통한 상대팀의 플레이 메이킹을 차단하는 것인데, 이런 강점이 담원을 상대로 먹힐지 여부가 승패를 결정 짓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T1 이상으로 버거운 상대지만 지난 경기 승리로 다이나믹스가 또다른 이변을 만들어 낼지, 혹은 담원의 파괴력 앞에 무너질지 경기 결과가 기대된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LK 실시간 인기

많이 본 뉴스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