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ORTS > LOL

'기인' 김기인의 연봉 공개됐다...3년 총 45억원

김기자2020-07-04 16:12

아프리카 프릭스의 주축인 '기인' 김기인의 연봉이 공개됐다. 이례적인 일이다. 2020시즌 앞두고 아프리카와 3년 계약했던 '기인' 김기인의 연봉은 알려진 것보다 더 높은 3년 45억으로 밝혀졌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LCK)가 시작한 이래 특정 선수의 연봉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예전부터 선수의 연봉이 공개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각 게임단은 관례상 선수와 계약할 때 연봉을 공개하지 않았다. '페이커' 이상혁(T1) 등 일부 선수들은 추정치로 기사화가 됐다. 

하지만 아프리카TV BJ 아이린의 방송에 출연한 서수길 대표는 LCK에 대한 생각과 함께 '기인'의 연봉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기인' 김기인의 연봉은 3년에 30억~40억(추정치)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 서 대표가 공개한 금액은 추정치보다 5억이 많다. 

서수길 대표는 "LoL이 한 선수만 약해도 잘할 수 없다. 팀워크와 밸런싱 조합을 잘하는 게 쉽지 않다. 작년에 길게 보고, 선수, 코치 다 육성하는 팀을 만든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가 게임단을 하는 이유는 '아프리카'라는 브랜드의 이름을 홍보하는 수단이 아니다. 그런 리그에 참여해서 LoL 콘텐츠를 흥하게 하고 선수들이 나중에는 BJ로 직업을 창출해서 커리어를 계속 만들어가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서 대표는 "LCK를 오래 본 입장에서 안타까운 게 LCK가 점점 후퇴하고 있다"며 "(개인 사견으로 후퇴하는 이유에 대해선) 롤드컵 우승 이후 자만했고, 선수를 키워놓으면 다른 지역에서 데려간다. 지지 않으려는 LCK식 경기 플레이도 문제"라고 평했다. 

팀의 주축인 '기인' 김기인의 연봉에 대해선 "우리 LoL팀 연봉 총액이 30억이다. 처음에는 10억을 사용했는데 점차 늘려갔다"며 "'기인'의 연봉은 내 연봉의 5배다. 3년에 45억"이라며 과감하게 금액을 공개했다.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LK 실시간 인기

많이 본 뉴스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