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ORTS > LOL

[LCK] LCK 개막 2주차, 각 팀의 교체 기용 성적은?

모경민2020-06-30 23:23


2020 LCK 서머 정규 시즌 2주차 일정이 지났다. 3주차를 앞둔 지금, 각 팀은 승리를 위해 식스맨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식스맨은 위기 때 최우선으로 투입되는 후보 선수를 일컫는 말로 승패와 평가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예전부터 중요한 전략으로 분류됐다. 

DRX와 담원, 팀 다이나믹스, 아프리카 프릭스, 샌드박스 게이밍은 후보 선수가 없거나 서머 동안 한 번도 교체 기용을 선택하지 않았다. 반면 T1의 ‘엘림’ 최엘림은 최근 아프리카전에 이어서 샌드박스전에 서머 첫 선발 출전해 승률 100%를 기록했다. 3승 1패를 기록 중인 T1인 만큼 ‘커즈’ 문우찬의 승률도 40% 이상을 넘겼다. 

젠지의 ‘라이프’ 김정민과 ‘켈린’ 김형규가 서로의 식스맨으로 활약 중이다. 서머에선 김정민이 주로 선발 출전에 나섰고 노틸러스, 브라움, 그라가스 등으로 8판 중 5판을 승리해 62%의 승률을 기록했다. 김형규는 kt 롤스터를 상대로 세 판 모두 등판해 승률 66%를 기록했다. 김정민은 주로 탱커 위주의 챔피언을 많이 사용했으며 김형규는 바드와 카르마, 쓰레쉬 등을 활용했다.

설해원 프린스는 젠지전에서 ‘미키’ 손영민을 선발로 기용했으나 패배 이후 2세트에서 ‘케이니’ 김준철을 교체 투입했다. 하지만 그 세트도 패배하면서 0대2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프링에서 가장 많은 교체를 시도하는 팀은 단연 한화생명e스포츠다. ‘큐베’ 이성진은 설해원 프린스와 팀 다이나믹스를 상대로 나와 3세트를 모두 패배했고, 신인 ‘두두’ 이동주는 오공으로 2승 5패를 기록했다.

팀이 연패 늪에 빠진 만큼 성적이 좋을 수 없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동주는 T1전 1세트에서 집중 마킹 당해 도저히 활약할 수 없었던 경기를 치렀고, 이후 교체 없이 2세트에서 오공을 꺼냈다. 데뷔 3일차 선수가 경기에서 많은 데스를 기록했기에 타격을 입었을 법 하지만 이후 T1의 카드 ‘칸나’ 김창동의 잭스를 상대로 준수한 플레이를 보였다. 경기는 패배했으나 세트 승리는 가져오면서 POG도 획득했다. 

한화생명은 탑과 정글, 미드를 모두 적극적으로 교체하면서 최선의 조합을 찾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캐드’ 조성용과 ‘미르’ 정조빈 역시 ‘하루’ 강민승과 ‘라바’ 김태훈을 대신해 출전하기도 했다. 조성용은 6경기에 출전해 2승 4패를, 김태훈은 7판에 등장해 1승 6패를 기록했다.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LK 실시간 인기

많이 본 뉴스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