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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리그 결승] 역시 '카트 황제' 문호준, 개인전 우승으로 'V12'(종합)

이한빛2020-05-23 19:38

문호준이 개인 커리어 통산 열 번째 개인전 우승을 달성했다.

23일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개인전 결승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 문호준이 샌드박스 게이밍 유창현을 상대로 2라운드 3:2로 커리어 통산 12번째, 개인전 10번째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8인이 달리는 1라운드부터 혈전이 펼쳐졌다. 문호준과 박인수는 선두권과 하위권을 오가며 포인트를 쌓은 반면, 유창현은 6위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주행을 바탕으로 착실하게 점수를 누적했다. 결국 16트랙 결과 문호준-유창현-박인수가 79포인트 동점이 만들었고, 승부는 마지막 17트랙에서 결정나게 됐다.

공동묘지 해골성 대탐험에서 펼쳐진 17트랙. 문호준이 앞서 나가다가 막바지 사고에 휘말리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문호준은 침착하게 스핀턴을 하면서 1위로 1라운드 마침표를 찍었다. 박인수는 사고에도 분투했으나 유창현보다 순위가 하나 낮은 6위로 진입, 2라운드 진출권을 팀 동료인 유창현에게 내줄 수 밖에 없었다.

2라운드 첫 트랙은 공동묘지 마왕의 초대로 결정됐다. 유창현은 선두로 달리다가 급회전 구간에서 벽에 박는 사고가 났고, 문호준이 무난하게 선취점을 따냈다. 포레스트 지그재그에선 유창현이 연속 헤어핀 구간을 안정적으로 통과하면서 문호준과 동점을 만들었다.

공동묘지 해골성 대탐험에서 유창현은 문호준에게 끊임없이 싸움을 걸었지만 이것이 오히려 독이 되면서 자멸하고 말았다. 결국 문호준이 트랙 스코어 2:1로 매치 포인트를 성사시켰다. 그러나 네 번째 트랙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에서 문호준도 실책을 범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어비스 숨겨진 바닷길에서 펼쳐지는 운명의 다섯 번째 트랙. 문호준은 유창현의 실책을 기회 삼아 거리를 크게 벌렸고, 안정적으로 1위로 진입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서초│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사진=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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