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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리그 결승] 3자 동점 대난투! 문호준-유창현, 혈전 끝 2R 진출

이한빛2020-05-23 19:00

16라운드에서 세 명이 79포인트가 되는 희대의 명승부 끝에 2라운드 진출권을 따낸 두 선수는 문호준과 유창현이었다.

23일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개인전 결승전 1라운드에서 문호준이 유창현과 함께 1:1로 진행되는 2라운드에 진출했다.

1라운드 어비스 스카이라인에서 2위를 달리던 박인수가 점프 구간에서 미끄러진 유영혁을 제치고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재혁이 사고로 감속이 되면서 순위가 미끄러졌고, 문호준이 박인수를 뒤따라 2위로 피니시 라인을 넘었다. 2라운드 쥐라기 공룡섬 대모험에서 문호준은 안쪽으로 라인을 바짝 파고들어 전대웅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중간 순위 1위로 치고 올라갔다.

아이스 아찔한 헬기 점프에서 펼쳐진 3라운드에서 유영혁의 사고에 중하위권 선수들이 휘말리며 상위권 구도가 굳혀지는 듯 보였으나, 상위권에서 라인을 파고들다가 사고가 나면서 유영혁이 1위로 진입했다. 전대웅은 2위로 들어와 문호준과 포인트 합산 공동 1위가 됐다. 4라운드 공동묘지 마왕의 초대에선 박인수가 이재혁과 접전 끝에 역전하면서 선두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고 22포인트로 문호준의 21포인트를 넘었다.

5라운드 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에서 신종민이 1위, 문호준이 3위로 진입했다. 문호준은 1포인트 차이로 다시 중간 선두를 탈환했고, 6라운드 어비스 숨겨진 바닷길에서 날카로운 주행으로 두 번째 1위를 차지하며 선두 다지기에 돌입했다. 다만, 문호준이 7라운드 포레스트 지그재그 1랩 막바지에 펜스에 정면 충돌하는 사고로 크게 밀려나고 말았다. 김응태와 유창현은 1, 2위로 들어왔고, 유창현이 문호준과 포인트 합산 동점이 만들며 상위권 싸움에 불을 지폈다.

유영혁은 8라운드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에서 선두로 들어와 32포인트가 됐고, 유창현은 3포인트를 추가로 챙겨 문호준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리버스]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에선 박인수가 0.008초 차이로 유창현을 제치고 1위로 들어와 선두권 싸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공동묘지 해골성 대탐험에서 문호준은 2위로 들어오며 유창현과의 점수차를 4포인트까지 좁혔다.

11라운드 [리버스]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에서 박인수-전대웅-문호준의 선두 싸움이 형성됐다. 문호준이 1위로 먼저 피니스 라인을 통과했고, 박인수와 전대웅이 뒤따라 들어왔다. 문호준은 유창현에게 한동안 내줬던 중간 1위 자리를 다시 빼앗았다. 전대웅은 포레스트 지그재그에서 1위로 들어왔고, 12라운드 결과 50포인트를 넘긴 선수가 4명이 됐다.

박인수는 후반에 돌입하면서 맹렬한 기세로 포인트를 쌓기 시작했다. 11, 12라운드에서 2위로 들어왔던 박인수가 13라운드 아이스 아찔한 헬기 점프에서 문호준을 제치고 중간 합산 1위가 된 것. 박인수는 14라운드 어비스 스카이라인까지 1위로 들어와 80포인트 도달까지 6포인트를 남겨두게 됐다. 문호준과 유창현은 1포인트 차이로 15라운드 결과가 중요해졌다.

15라운드 쥐라기 공룡섬 대모험에서 유창현은 선두권 사고를 기회 삼아 1위로 들어왔다. 문호준은 2위로 진입하며 박인수 78포인트, 유창현 74포인트, 문호준 72포인트가 됐다. 16포인트 어비스 숨겨진 바닷길 결과 문호준-박인수-유창현이 79포인트 동점이 만들어졌다.

1위의 운명은 공동묘지 해골성 대탐험에서 결정나게 됐다. 박인수와 문호준은 2, 3위를 오가며 치열하게 맞붙었다. 문호준은 신기에 가까운 스핀턴을 선보이며 1위로 통과한 반면, 박인수는 사고를 극복하지 못하며 유창현에게 종합 2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결국 문호준이 89포인트, 유창현 82포인트로 두 명이 1:1로 펼쳐지는 2라운드에 진출했다.

서초│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사진=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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