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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즈 클랜, LCK 프랜차이즈 투자 의사 나타낸 이유?

김기자2020-05-20 10:30

금일 발표된 2021 LCK 프랜차이즈 리그 투자 의향서(LOI)를 제출한 팀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페이즈 클랜이다. 

서머 스플릿 기준으로 LCK 소속 10개 팀과 챌린저스 소속 8개팀이 모두 투자 의향서를 제출한 가운데, NBA와 NFL 등 미국 정통 스포츠 프랜차이즈의 e스포츠 구단 등 해외의 유망한 e스포츠 팀들도 2021 LCK 리그에 투자 의사를 밝혔다.

투자 의사를 밝힌 팀 중 NFL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e스포츠 그룹인 피츠버그 나이츠는 2~3년 전부터 LCK에 관심을 보였다. NBA 새크라멘토 킹스의 구단주인 앤디 밀러가 운영하는 미국 e스포츠 그룹 NRG e스포츠도 과거 LoL 팀을 운영한 바 있다. 

많은 이들이 의아하게 생각한 것은 FPS 명가인 페이즈 클랜의 투자 의사다. 2010년 창단한 페이즈 클랜은 콜 오브 듀티 종목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현재 배틀 그라운드와 카운터 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CS:GO) 최강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렇지만 리그오브레전드(LoL)와는 인연이 없다. 

복수의 해외 에이전트에 따르면 북미와 유럽에서 활동했던 페이즈 클랜은 예전부터 아시아 시장에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LCK 프랜차이즈에 투자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LCK 프랜차이즈 등록(6월 19일)까지는 시간이 남아있고, 아직 투자 의사만을 나타낸 것이기에 언제든지 빠질 수는 있다. 

그래도 페이즈 클랜의 참전 의사에 LCK 프랜차이즈 심사가 뜨거워지고 있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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