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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미드 다이애나 꺼낸 T1, 샌드박스 제압하고 시즌 13승(종합)

이한빛2020-04-09 18:34

T1이 1세트에선 운영, 2세트에는 교전과 합류로 완승을 거뒀다.

T1이 9일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8주 2일차 1경기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을 꺾고 13승을 달성했다.

양팀 모두 크고 작은 실수들을 범했지만 그 중에서 '테디' 박진성이 중심을 잡고 있던 T1이 1세트를 선취했다. T1과 샌드박스는 성장을 도모하며 소강 상태에 들어갔고, 25분경 '써밋' 박우태의 아트록스를 끊으며 속도를 끌어올렸다. T1은 샌드박스의 인원 분배 타이밍을 기회 삼아 방어선을 돌파해 억제기를 철거했다.

샌드박스는 바텀 라인을 통해 밀고 들어오는 T1을 일망타진 하기 위해 순간이동을 활용해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T1은 아트록스를 빠르게 잘라내 샌드박스가 그렸던 한타 구도를 망가뜨렸고, 미스 포츈의 궁극기를 통해 적 챔피언들의 체력을 극한으로 깎았다. 결국 체력 회복을 위해 우물로 적이 물러간 타이밍에 T1은 샌드박스의 넥서스를 점령하며 1세트를 선취했다.

T1은 2세트 밴픽에서 미드 다이애나를 선택했고, 샌드박스는 최근 승률이 저조한 리 신을 정글로 가져갔다. T1은 '펀치' 손민혁의 리 신에게 선취점을 내줬지만 협곡의 전령을 둔 교전에서 박우태의 아트록스를 끊고 탑 1차 포탑을 쓰러트리고 골드를 대량 획득했다.

T1은 한 번 균열이 생긴 샌드박스의 틈을 집요하게 파고 들었다. 아트록스, 리 신, 도브에게 5데스를 안긴 T1은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샌드박스를 조금씩 무너뜨렸다. 22분경 킬 스코어는 8:1까지 벌어졌고, '칸나' 김창동의 제이스는 여유롭게 아트록스를 끊을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30분경 T1이 바론으로 집결하자 샌드박스가 견제하기 위해 모였다. T1은 노틸러스를 내주고 에이스를 거둬 쐐기를 박았다. T1은 방어 병력이 없는 샌드박스의 본진을 유유히 제거하고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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