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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전은 갈 수 없다' 그리핀, 운명의 담원 전

김기자2020-04-08 11:27

2018년 LCK 서머 승격강등전서 1위로 올라온 그리핀은 챌린저스 팀 중 가장 성공한 게임단으로 평가받는다. 승격 첫 시즌부터 2019년 서머까지 3연속 결승전에 진출하며 역대 최강팀 중에 하나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그리핀은 '도란' 최현준, '쵸비' 정지훈(이하 DRX), '리헨즈' 손시우(한화생명)가 이탈한 이후 전력이 약화됐다. 최근 10연패에서 벗어난 그리핀이 승격강등전 탈출을 위한 운명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핀은 8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질 예정인 LCK 스프링 2라운드서 담원 게이밍과 대결한다. 3승 12패(-15)로 최하위에 머물러있는 그리핀은 담원 게이밍과의 경기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담원 전 이후 아프리카 프릭스, 한화생명과의 일전을 남겨둔 그리핀은 담원과의 경기서 패한다면 사실상 승강전 확정이다. 7위 샌드박스 게이밍부터 9위 한화생명과 2승 차이이며 득실 차에서도 불리한 위치이기 때문이다. 

최근까지 '소드' 최성원과 '호야' 윤용호를 테스트했던 탑 라인은 '운타라' 박의진으로 고정되는 분위기다. 리신을 버린 '타잔' 이승용은 트런들로 재미를 보고 있다. 최악의 미드 라이너라고 평가받는 '유칼' 손우현도 자신의 위치를 잘 알고 있다. 

그렇지만 담원이 오너형 원거리 딜러 '고스트' 장용준을 영입한 이후 상황이 반전됐다. 4연속 2대0 승리를 만들어내며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바텀이 살아나면서 '고립데스' 1위였던 탑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담원이 유리하다는 평가 속에 그리핀도 물러설 수 없다. 패한다면 4시즌 만에 승강전으로 내려가야 한다. 이번이 마지막 승강전이기에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올라오는 팀들도 다른 시즌보다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담원 전을 앞둔 그리핀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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