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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드래곤X, 화력전 통해 젠지 2위로 끌어 내리고 4연승

이한빛2020-04-04 23:22

드래곤X가 '룰러' 박재혁을 집중 견제하며 1위의 젠지를 쓰러트렸다.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7주 4일차 3경기에서 드래곤X가 2:0 승리를 거두며 1위였던 젠지를 2위로 끌어내렸다. 

드래곤X는 6분경 '클리드' 김태민의 자르반 4세와 '비디디' 곽보성의 아지르가 펼친 협공으로 선취점을 내줬지만 금방 따라잡았다. 드래곤X가 본격적으로 승기를 잡은 타이밍은 13분 드래곤 둥지 부근 한타 때였다. '쵸비' 정지훈의 조이는 쿼드라 킬을 쓸어 담았고, 14분에 바텀 라인에서 추가 킬을 올렸다. 단숨에 킬 격차를 벌린 드래곤X는 포탑 선취점까지 챙겨 젠지를 흔들었다.

드래곤X는 협곡의 전령, 포탑, 드래곤, 바론 등 챙길 수 있는 오브젝트들을 대량 휩쓸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드래곤X가 바론 및 드래곤의 영혼을 챙겨 1세트를 끝낼 만반의 준비를 마쳤고, 에이스와 함께 젠지의 넥서스를 철거했다. 정지훈의 조이는 13킬 노데스 2어시스트, 메자이 25스택으로 캐리의 정점을 찍었다.

1세트에서 패배한 젠지는 2세트를 앞두고 서포터를 '켈린' 김형규에서 '라이프' 김정민으로 교체했다. 젠지는 순간 이동을 적극 활용해 드래곤X의 바텀 듀오를 적극 견제했다. 드래곤X는 세 번째 용을 챙겨오고 여러 번의 공방전 끝에 미드 1차 포탑을 먼저 철거하며 르블랑의 활동 영역을 넓혔다.

29분경 젠지가 드래곤 3스택을 쌓는 사이 드래곤X가 모여들고 추격을 통해 '라스칼' 김광희의 레넥톤과 곽보성의 갈리오를 끊었다. '클리드' 김태민의 슈퍼 세이브로 이즈리얼을 지킨 젠지는 견제를 통해 드래곤X의 바론 버스트를 막고 역으로 버프를 획득했다.

드래곤X는 38분경 미드 라인 옆 골목으로 빠지는 '룰러' 박재혁의 이즈리얼을 물며 한타를 열었다. 미스 포츈의 궁극기가 이즈리얼을 풀히트 하며 체력을 대폭 깎았고, 오른의 궁극기도 적중하며 경기 분위기가 단숨에 드래곤X 쪽으로 기울었다. 드래곤X는 41분경 '데프트' 김혁규의 쿼드라 킬과 함께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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