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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스토리게임을 한 곳에 모은 '스토리픽' 미리보기

최종배2020-04-02 13:24

컴투스는 데이세븐이 개발한 '스토리픽'의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스토리 콘텐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스토리게임 플랫폼이다. 

기존의 스토리게임이 대부분 로맨스판타지 장르에 치중되어 있던 것과 달리 스토리픽에는 SF, 느와르, 추리 등 유저 취향을 충족시키는 폭넓은 장르의 콘텐츠가 담겼다. 

플랫폼 메인 화면에서는 각 장르별로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작품의 연재 일자, 게재 상태, 간략한 줄거리 등 세부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 최근 감상 중인 작품, 인기 작품 등 카테고리 별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열람중인 콘텐츠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저의 취향을 분석해 작품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시스템도 순차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스토리픽' 메인화면에서 플레이 하고 싶은 스토리게임을 선택해 실행하면 캐릭터의 의상, 헤어스타일을 설정하고, 이어 유저의 이름을 직접 입력할 수 있는 페이지가 등장한다. 유저 이름의 경우 얼마든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지만, 인터렉티브 소설 형태인 스토리게임의 특성상 실제 본인의 이름을 입력하면 보다 실감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각 단계별로 선택지가 주어지며 유저는 자신이 원하는 상대 캐릭터와 스토리, 답변 등을 직접 고를 수 있다. 이처럼 매 순간의 선택이 메인 스토리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게 되며 결과적으로 유저는 자신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결말을 마주하게 된다.

메인 스토리 외에도 등장 인물의 속마음 이야기를 들여다볼 수 있는 스핀오프 콘텐츠를 추가로 즐길 수 있으며 옷장 기능도 있어 자신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의상을 착용 및 수집할 수 있다. 또, 각 게임마다 중요한 장면에서 제공되는 일러스트와 엔딩 스토리를 모아 감상할 수 있는 재미도 곳곳에 마련됐다. 
'스토리픽'에는 '일진에게 찍혔을 때' '새빛남고 학생회' 등 데이세븐의 기존 인기작과 '킹덤' '하트시그널' 등 유명 IP를 활용한 신작 스토리게임이 업데이트 되며 플랫폼 단독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작품 중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시즌2 '일진에게 반했을 때' 외에도 시즌3 '일진에게 빠졌을 때'가 제작 중이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된 주인공들의 우정과 연애 스토리를 다루며 조만간 '스토리픽'을 통해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IP를 활용해 제작된 스토리게임이 준비 중이다. 기본적인 스토리 라인은 원작 드라마와 동일하지만, 게임 진행 과정에서 유저가 어떤 선택지를 고르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이야기가 진행된다. 특히 각 챕터 별로 이야기의 결말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 선택의 순간이 등장하며 경우에 따라 주인공이 죽거나 처음부터 이야기를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하트시그널'은 채널A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소재로 개발된 스토리게임이다. 주인공이 여행용 가방을 끌고 집으로 들어가는 첫 장면과 거실에 모여 출연자들과 처음으로 인사를 나누는 장면, 잔뜩 긴장한 듯 보이는 주인공의 모습 등 실제 프로그램과 유사한 스토리 전개와 더불어 개성이 뚜렷한 각 캐릭터들의 성격 묘사 및 섬세한 일러스트가 게임 몰입도를 높인다. 

최종배 기자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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