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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칸나' 김창동, "부담감 없어...내 할 것만 하면 된다"

김기자2020-04-02 11:02

젠지 e스포츠의 9연승을 저지한 T1 탑 라이너 '칸나' 김창동은 "초반에는 주위 시선이 부담됐지만, 지금은 의식하지 않으며 내가 할 것만 하면 된다는 생각이다"고 밝혔다. 

T1은 1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LCK 스프링 2라운드 젠지 e스포츠와의 경기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젠지의 9연승을 저지한 T1은 시즌 11승 2패(+15)로 젠지(11승 2패, +17)에 득실차에서 뒤진 2위를 유지했다. T1은 젠지와의 2연전을 모두 잡아낸 유일한 팀이 됐다. 

김창동은 경기 후 인터뷰서 "승리해서 기쁘다. 하지만 1세트도 이길 수 있었는데 내주고 말았다. 3세트까지 가서 아쉬운 마음이 있다"며 "('클리드'의 갱킹을 의식했는지에 대해선) 의식하고 있었고, '커즈' 선수가 상대 정글 루트를 찾아준 덕분에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즌 초와 현재 달라진 마음가짐에 대해선 "지금 생각해보면 어떤 점이라도 나으니까 주전으로 선택해준 거 같다. 스스로 느끼기에도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한 그는 "(정글러 스타일 차이점에 대해선) 둘 다 공격적이지만 '커즈' 형이 더 짬이 있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김창동은 젠지의 1세트 아펠리오스-질리언 조합에 관해 묻자 "내부적으로는 질리언이 안 좋다고 생각했다"며 "후반 전투 때는 우리가 너무 흥분해서 판단력이 흐트러졌다. '룰러' 선수에게 쿼드라킬을 내준 다음에는 아쉬웠다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했다. 

신인 선수로서 시선이 부담스럽지 않은지에 대해선 "처음에는 부담됐지만, 이제는 의식하지 않고 내가 할 것만 하면 된다는 생각이다"고 전했다. 

'페이커' 이상혁으로부터 '갱킹을 잘 안 당했고 노련함이 생긴 거 같다"고 칭찬을 받은 그는 아칼리 등 칼 챔피언 사용에 대해선 "칼 챔피언도 잘 다룬다고 생각하며 다른 선수에 비해 피지컬적인 면도 밀리지 않는다"며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였다. 

남은 경기 중 8연승 중인 kt 롤스터가 경계된다고 한 김창동은 2020시즌 목표를 묻자 "정규 시즌 1위가 목표다"며 "롤드컵에도 한번 가보고 싶다"고 답했다.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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