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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김명운, 임홍규 3대2 꺾고 4강...이영호와 맞대결

김기자2020-03-31 20:35

김명운이 임홍규를 꺾고 처음으로 ASL 4강에 진출했다. 

김명운은 31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 내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ASL 시즌9 8강전서 임홍규를 3대2로 제압했다. 김명운이 ASL 4강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명운은 4강전서 이영호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에스컬레이드'에서 벌어진 1세트서 임홍규는 스포닝풀을 먼저 건설한 뒤 앞마당 멀티를 가져갔다. 저글링을 한 부대 정도 확보한 임홍규는 스피드 업이 되자마자 김명운의 앞마당 멀티에 타이밍 러시를 시도했고, 드론과 저글링을 초토화시키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임홍규는 '호라이즌 달기지'에서 이어진 2세트서는 멀티 없이 본진에서 레어를 올린 뒤 저글링 견제에 나섰다. 그렇지만 김명운도 임홍규의 전략을 간파하고 앞마당 멀티에 성큰을 건설해 상대 병력을 방어했다. 

김명운은 임홍규의 뮤탈리스크 견제를 스포어 콜로니를 다수 건설해 막아냈다. 몰래 멀티를 안전하게 가져간 김명운은 뮤탈리스크과 스커지를 조합해 상대 본진에 공격을 퍼부었다. 임홍규도 뮤탈리스크로 엘리전을 노렸지만 멀티에서 앞선 김명운이 가까스로 항복 선언을 받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명운은 '네오 실피드'에서 이어진 3세트서는 공중전 싸움서 임홍규를 압도하며 2대1로 앞서나갔다. 임홍규는 '폴리 포이드'에서 열린 4세트서는 9드론 저글링 빌드를 꺼내든 김명운의 저글링 견제를 막은 뒤 뮤탈리스크 싸움서 상대를 압도하며 승부를 5세트로 몰고갔다. 

결국 마지막에 웃은 이는 김명운이었다. '이너 코븐'에서 벌어진 5세트서 김명운은 드론 밀치기 이후 본진에 몰래 해처리를 건설한 임홍규의 저글링 올인 러시를 가까스로 막아냈고 스파이어까지 지키는데 성공하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 ASL 시즌9 8강 2경기
◆ 김명운 3대2 임홍규

1세트 에스컬레이드 김명운(저, 11시) 패 vs 승 임홍규(저, 7시)
2세트 호라이즌 달기지 김명운(저, 12시) 승 vs 패 임홍규(저, 6시)
3세트 네오 실피드 김명운(저, 8시) 승 vs 패 임홍규(저, 12시)

4세트 폴리 포이드 김명운(저, 1시) 패 vs 승 임홍규(저, 5시)
5세트 이너 코븐    김명운(저, 5시) 승 vs 패 임홍규(저, 9시)

*이미지 캡처=ASL 공식 방송.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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