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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쿠로-에이밍-투신, 친정팀 잡고 kt에 첫 승 안겨(종합)

박상진2020-02-23 19:32


전 아프리카 소속 kt 선수 3명이 친정팀을 잡고 팀에 스프링 첫 승을 안겼다.

23일 오후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경기에서 kt 롤스터가 풀세트 접전 끝에 아프리카 프릭스를 2대 1로 격파했다. kt는 5연패 후 첫 승리를 손에 넣었다.

kt는 경기 전 예상과는 달리 1세트 아프리카를 잡고 세트 8연패를 끊어냈다. 경기 초반 '기인' 김기인이 탑에서 kt를 압박했지만, kt는 오히려 바텀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쿠로' 이서행의 노틸러스와 '에이밍' 김하람의 아펠리오스가 교전마다 연달아 빛난 kt는 교전마다 아프리카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승리했고, 상대에게 기세를 내주지 않은 채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아프리카는 정글 뽀삐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아쉬운 경기였다.

2세트 초중반까지는 아프리카의 분위기었다. 이전 세트와 달리 아프리카는 바텀에서도 피해를 입지 않았고, '플리이' 송용준의 빅토르가 잘 성장하며 상대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떠올랐다. kt 역시 불리한 전황에서도 중반까지 골드 격차를 크게 내주지 않으며 후반을 도모했다. 아프리카는 27분 송용준이 잘리며 위기를 맞았지만 바론 스틸로 이를 타개했고, 장로 드래곤 사냥이라는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 kt를 일망타진하며 결국 동점이 됐다.

아프리카는 3세트 송용준에서 소라카를 쥐어주고 탑에 보냈지만, 아프리카는 이를 놓치지 않고 탑을 압박해 순식간에 2차 포탑까지 무너뜨렸다. 소라카는 CS와 레벨링 모두 문제가 생기며 아프리카의 전력에 문제가 생겼고, kt는 고대하던 첫 승을 잡을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14분 아프리카 바텀 듀오를 모두 잡아낸 kt는 이후 드래곤까지 계속 하며 탑을 중심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경기 중반 아프리카의 반격에 격차가 좁혀지긴 했지만 사이드 운영으로 상대를 흔든 kt가 이후 주도권을 내주지 않고 결국 승리했다.

종로 ㅣ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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