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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취소된 오버워치 리그 경기 한국에서 대체 진행... 무관중 경기 가능성 높아

박상진2020-02-17 11:59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던 오버워치 리그 내 중국 홈스탠드 경기가 한국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 다만 현재 상황을 고려하여 스튜디오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2월과 3월 중국 상하이, 광저우,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오버워치 리그 홈스탠드 경기를 한국에서 옮겨 진행한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장소를 옮겨 진행되는 대체 경기들은 리그 6주차와 7주차에 한국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몇일 간 진행될 예정이고, 일부 대체 경기는 5주차인 서울 홈스탠드에서 진행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일정 및 장소 조정은 경기 취소 발표 시점부터 거론되던 가능성 중 한 가지였다. 중국 LPL이 진행 중단 과정에서 중국에서 경기 진행이 힘들다는 전망이 나왔고, 블리자드와 해당 리그 팀들은 대안을 찾던 중 일단 리그 취소부터 공개했다는 게 관계자의 이야기. 중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대회 개최 역시 당시 언급됐던 대안 중 하나였지만, 당시에는 아시아 전역이 코로나19의 영향권에 놓여 있어 리그 후반 경기를 몰아서 진행하자는 의견에 무게가 실렸다.

그러나 한국에서 코로나19의 확산 기세가 꺾였다는 점과 함께 중국 3지역 홈스탠드 팀들의 선수 다수가 한국인임을 감안해 결국 한국 진행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중국 내 코로나19의 진행 상황을 보았을 때 무작정 경기를 연기할 수도 없고, 언제 재개될지 모르는 대규모 경기 일정을 기다리기에 이로 인한 일정 문제가 결국 문제가 된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아직까지 코로나19 여파를 무시하지 못하는데다 경기를 관전하기 위한 타국 팬들의 이동 또한 불안 요소 중 하나이기에 이번 대체 경기들은 무관중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한국에서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카트라이더 리그가 무관중으로 리그가 진행 중이며, 일부 리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리그 개최를 연기했다.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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