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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숨막히는 대치 끝에 승리한 T1, 장로-드래곤 영혼 힘입어 선승

모경민2020-02-16 20:39


T1: 김창동(레넥톤)-문우찬(그라가스)-이상혁(빅토르)-박진성(아펠리오스)-이상호(노틸러스)
젠지e스포츠: 김광희(아칼리)-김태민(리 신)-곽보성(탈리야)-박재혁(미스 포츈)-김형규(브라움)

16일 서울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10일차 2경기 1세트에서 T1이 젠지에 선취점을 가져왔다.

젠지는 레넥톤의 점멸이 빠진 사이 정확하게 탑 갱킹에 성공해 선취점을 가져갔다. 첫 바람 드래곤까지 가져간 젠지는 정글까지 장악할 기세로 진입했다. 하지만 ‘커즈’ 문우찬은 성장에 집중해 기세에서 밀리지 않았다. 젠지와 T1은 서로 설계와 대처를 주고받았다. 문우찬은 그라가스의 궁극기로 리신이 먹던 화염 드래곤을 빼앗아 기세를 가져왔다.

경기 17분 두 번째 협곡의 전령을 두고 대치 상황이 펼쳐졌다. T1은 탑을 노렸지만 ‘라스칼’ 김광희의 회피로 주춤했고, 젠지는 다음 턴을 받아 역으로 협곡의 전령을 가져갔다. 대치 상황은 다음 드래곤까지 이어졌다. 끈질긴 대치 끝에 탑 웨이브를 선택한 젠지는 바다 드래곤을 T1에게 넘겨줬다.

정글에서 ‘룰러’ 박재혁을 토스한 문우찬은 순식간에 젠지의 바텀 듀오를 끊고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했다. 젠지 또한 ‘에포트’ 이상호의 깊은 포지션을 끊으며 T1의 이득을 상쇄했다. 31분 ‘클리드’ 김태민을 끊어낸 T1은 네 개의 드래곤을 쌓아 바다 드래곤 영혼을 가져왔다. 젠지는 상대 귀환 타이밍을 노려 바론을 얻어가는 팽팽한 상황이 펼쳐졌다.

장로 드래곤을 두고 다시 대치가 이어졌다. T1은 '페이커' 이상혁의 슈퍼 플레이로 장로 드래곤을 얻는데 성공했고 이후 장로 드래곤과 바다 드래곤 영혼에 힘입어 상대를 모두 끊어냈다. 결국 넥서스를 파괴한 T1은 대치 끝에 젠지에 선취점을 가져왔다.

종로 |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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