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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돋보기] '우한 폐렴'...난감한 입장 놓인 EDG

김기자2020-01-26 00:29

'우한 폐렴'이 전 세계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근원지인 허베이성 우한(武漢)을 폐쇄했다. 춘제 연휴를 즐기고 있는 LPL 팀 중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난감한 입장에 놓였다.

EDG의 감독인 '클리어러브' 밍카이의 고향이 우한이다. 그는 춘제 기간 중 휴식 겸 축하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고향인 우한에 방문했지만 도시 폐쇄로 인해 당분간 상하이로 돌아갈 수 없게 됐다. 

밍카이는 최근 자신의 개인방송을 통해 "2월 팀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됐다"며 "대회가 시작하면 팀에 밴픽 초안을 비디오로 만들어서 보낼 것이다. 게임하지 말고 인구 밀집 지역에도 가지 말아달라. 마스크를 쓰고 손도 자주 씻으라"고 말했다. 

LPL 스프링 1주 차를 1승 1패(+1)로 마무리한 EDG는 오는 2월 8일 상하이에서 로얄 네버 기브 업(RNG)과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까지 밴픽을 담당했던 '하트' 이관형이 있지만 감독이 당분간 복귀할 수 없기에 타격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사망자 41명, 확진 환자 1,300명(25일 현재)인 '우한폐렴'이 중국 전역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LPL을 주최하는 TJ스포츠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춘제 기간(30일까지)이 지난 뒤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Cr : EDG Weibo.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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