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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스매쉬 컵] 안정적 활약한 OPGG, 패자전 1위로 파이널 진출(종합)

이한빛2020-01-18 19:38

패자부활전 1위를 차지한 OPGG가 7개 팀과 함께 우승을 향한 마지막 기회를 얻었다.

18일 서울 에스플렉스 센터 페이스북 게이밍 아레나에서 '2020 인텔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 3일차 패자부활전에서 OPGG 스포츠가 110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OPGG는 미라마에서 펼쳐진 1라운드에서 첫 치킨을 가져가며 총점 1위로 치고 나가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적수인 OGN 엔투스와 VSG가 같은 자택에서 킬을 주고 받으며 타격을 입었고, 미카엘과 EN 역시 교전을 펼쳐 OPGG는 이이제이로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1라운드에서 8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던 OGN 엔투스는 2라운드에서 오즈, 그리핀, 이엠텍과 함께 전력을 유지하며 경기 템포를 길게 가져갔다. OPGG는 자기장 외곽의 오즈를 시작으로 그리핀까지 잡아내 2연속 치킨에 도전했지만 OGN 엔투스의 초반 전력 유지와 '성장' 성장환의 활약 덕에 치킨을 얻고 중간 1위로 올라섰다.

사녹에서 펼쳐진 3라운드는 시작부터 혼돈이었다. 절반에 가까운 팀들이 부트캠프에 내리면서 경기 2분 남짓한 시간 동안 10명이 넘는 킬 로그가 화면을 채웠다. 자기장 안에서 안정적인 수비 플레이에 나섰던 디토네이터가 치킨을 가져갔지만, 경기 중반 '슈빡' 이준한의 슈퍼플레이로 대량의 점수를 획득했던 스타덤이 24포인트로 사녹 1위의 주인공이 됐다.

에란겔 수송선은 밀리터리 베이스 북쪽에서 가로로 낮게 날았다. 다수의 선수들이 밀타에서 내렸고, 경기 시작과 동시에 전력을 잃고 시작하는 팀들이 생겼다. VSG는 초반 기습으로 3명을 잃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정락권의 슈퍼플레이로 스타덤을 전멸시켰다.

두 번째 자기장이 포친키를 북동쪽으로 낀 남서쪽으로 좁혀지고 많은 팀들이 차량을 활용해 대규모로 이동했다. OPGG '실키'는 APK 프린스를 쓸어버리며 파이널 진출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다졌다. e스태츠는 팀 레벨레이션을, 이엠텍은 마이클을 제거하면서 생존자는 29명까지 급감했다.

e스태츠는 21분경 디토네이터를 쓸어버리며 7킬을 획득했다. 마지막 남은 네 팀은 그리핀, 갈 길 급한 다나와, 오즈 게이밍, 이엠텍이었다. 킬 포인트 수급이 시급한 다나와는 '청각'과 '랭'의 날카로운 사격으로 그리핀을 제거했고, 오즈를 제압한 이엠텍까지 쓰러트리며 파이널 진출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파이널 무대에 오를 수 있는 8팀을 결정 짓는 마지막 5라운드. 10위와 11위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APK와 디토네이터는 나란히 밀타에 착지했고, 디토네이터가 오정제를 잃었지만 '환이다'와 '김고니'를 제거해 초반부터 전력 손실이 생겼다. 그리핀은 오즈 게이밍에게 쓸려나가며 파이널 진출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졌다. 

스타덤, 에노니머스, 오즈 게이밍 등 팀들이 16분을 기점으로 전멸해 당락 여부의 윤곽이 잡히기 시작했다. 팜에 일찌감치 자리 잡았던 이엠텍은 자기장 운이 따라줬지만 킬을 올리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상황. 조용히 기회를 기다리던 이엠텍은 전사자 없이 다나와와 OGN 엔투스를 잡고 도합 6킬을 올렸다. 1:1:1:4 구도에서 이엠텍은 디토네이터, APK, 미카엘을 차례대로 쓰러트리고 3일차 마지막 치킨을 차지했다.

경기 결과 OPGG, OGN 엔투스, VSG, 이엠텍, e스태츠, 미카엘, 다나와, 스타덤은 탑8 안에 들며 파이널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디토네이터는 순위가 한 단계 상승했음에도 9위에 머물러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하단 이미지 출처=인텔 스매쉬 컵 중계 화면 캡쳐

마포│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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