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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G, "LoL 팀 관련 합의 원해...감독은 합의 거부 의사"

김기자2019-12-15 20:57

VSG는 최근 불거진 리그오브레전드(LoL) 팀의 문제와 관련해 "협의 과정에서 양측이 생각하는 보상금에 대해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다"며 "권재환 감독 외 선수 개개인과의 미팅으로 합의를 하려고 했다. 협의 자리를 마련하려고 했지만 약속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감독으로부터 전원 불참석 및 합의 거부 의사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 다음은 VSG가 페이스북을 통해 밝힌 입장.

안녕하세요. VSG입니다.

먼저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며, 이번일에 대한 전반적인 경위를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VSG 롤 팀은 지난 챌린저스 시즌을 끝으로, 팀을 해체하고 시드권을 양도하고자 내부 준비중이였습니다. 그러던 중 시드권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국 투자자가 시드권을 양수하기로 결정하고, 새로운 선수단 구성 및 팀의 운영을 VSG에게 위탁했습니다.

투자자와 계약이 완료된 직후, 중국 투자자 측에서 갑작스럽게 해당 계약을 파기했습니다. 저희는 당혹스러웠지만 당시 교섭중이였던 감독님에게 지난 8일 이러한 사실을 설명했습니다.

투자자 측과의 법적 절차를 준비함과 동시에, 감독님과 선수들에게 합리적인 보상을 하고자 협상을 진행했었습니다. 그러나 협의 과정에서 양측이 생각하는 보상금에 대해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선수단 개개인들에게 보다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자 협의 자리를 마련했으나, 약속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감독님으로부터 전원 불참석 및 합의 거부 의사를 문자로 받게 됐습니다.

선수들을 대표해 의사전달을 하는 권재환 감독님 외에, 선수들 개개인과의 미팅이 서로의 생각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원만한 합의 달성에 있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상황에 대해 아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협의를 계속 진행할 의사가 있음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VSG는 이번 사건에 대해 감독님과 선수들 및 관계자분들,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며, 최대한 원만하게 해결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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