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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마타' 조세형, 은퇴 선언..."고민 끝에 게이머 생활 끝낸다"

김기자2019-12-15 00:34

'마타' 조세형이 은퇴를 결정했다. 

조세형은 1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은퇴를 발표했다. 그는 "고민 끝에 2019년을 끝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끝내게 됐다"며 "재수 준비한다고 게임만 하다 부모님에게 들켜서 대회 한 번 나가보고 안되면 공부하겠다는 약속 아닌 거짓말을 시작으로 MVP, 비시 게이밍, RNG, kt, SKT를 거치며 많은 팀원과 사무국 덕분에 좋은 기회 경험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승이 돈과 커리어가 높아져서 좋기도 했지만 팬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더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반대로 아쉬운 순간도 많았고 잘할 수 있었는데 당장이라도 경기를 하고 싶고 잘할 자신감은 있지만 조금은 씁쓸한 감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응원과 비판 그리고 비난도 관심이었다고 생각하고 팬분들 응원 항상 고맙고 함께 7년을 같이 해줘서 감사하다"며 "마지막으로 현재, 미래의 프로게이머들이 부당한 대우 없이 좋은 대우만 받으면 좋겠다. 비 온 뒤 땅이 굳듯이 확신을 갖고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13년 프로 데뷔를 한 조세형은 MVP 오존, 삼성 화이트(해체)에서 활동했다. 특히 2014년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롤드컵 결승전서 로얄클럽을 꺾고 우승을 경험했다. 2015년 비시 게이밍에 입단하며 LPL로 무대를 옮긴 조세형은 2016년 로얄 네버 기브 업(RNG) 시절 LPL 스프링서 정상을 경험했다. 

2018시즌 한국 복귀와 함께 kt 롤스터에 입단한 조세형은 LCK 서머서 우승을 차지했고 2019시즌 SKT(현 T1)에서는 두 번의 LCK 우승을 경험했다.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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