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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KPL 결승] 최종 우승한 셀렉티드 "GOG 강하지만 이긴 우리가 더 강하다"

이한빛2019-12-01 22:47

셀렉티드가 다가오는 세계 대회에서 꺾고 싶은 팀은 중국의 QG 해피라고 밝혔다. 

셀렉티드가 1일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모바일 MOBA 왕자영요로 진행된 '2019 KRKPL 어텀 결승전'에서 고스트 아울 게이밍(GOG)를 꺾고 최종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셀렉티드는 이미 세계 대회 진출이 확정된 상황에서 1억이 넘는 상금까지 챙기며 기세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다음은 셀렉티드의 미드 '므서' 지앙보어유엔과 헤드코치 '베크맨' 쓰하오와 진행한 인터뷰 전문이다.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
'베크맨' 쓰하오: 셀렉티드를 맡게 되어 감사하다. XQ와 QG 해피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고, 선수들이 3개월 동안 말을 잘 듣고 배워줘서 고맙다.
'므서' 지앙보어유엔: 그냥 기분이 좋다.

결승 상대가 정규 시즌 1위였던 GOG였다. 상대팀의 고성적에서 비롯된 부담감은 없었나
므서: 압박감을 느끼진 않았다. 강하다고 느꼈지만 어쨌든 우리가 이겼으니 우리보단 약한 것 같다.

스폰서 문제 등으로 다소 고생했던 것으로 안다
베크맨: 이름을 바꾸는데 있어서 크게 문제되는 것은 없었다. 그보다 큰 문제는 엔트리와 포지션이었다. 처음엔 정해진 것이 없어서 어려움을 겪었다.

정규 시즌에서 유일하게 GOG를 두 번 다 꺾었던 팀이다. 플레이오프전에선 자신감이 있었나
므서: 있었다. 플레이오프에서 너무 쉽게 생각해서 패배했다.

플레이오프와 정반대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어떤 부분을 보완하고 준비했나
므서: 두 번 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베크맨: '쑤안' 응하이슈안이 많은 역할을 했다. 많은 선수들이 오더에 잘 따라줬기 때문에 사고 없이 대처를 잘 했다.

세계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이미 확정된 팀이 QG 해피와 QG인데 어느 팀과 맞붙고 싶나
베크맨: QG 해피와 맞붙고 싶다. 예전 팀에서 코치를 했을 때 QG에게 진 경험이 있다. 그나마 많이 대결해본 경험이 있으니 이번 세계 대회를 통해서 이겨보고 싶다.

라인전 단계에서 GOG에게 밀리는 모습이었다. 선수들끼리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
므서: 초반엔 우리가 많이 급해서 기회를 많이 허용했고 라인전이 힘들어졌다. 멘탈을 잡고 경기 흐름을 잘 풀어나갔다.

초반 라인전이 밀리는 흐름이 1, 2세트에서 이어졌다. 어떤 피드백을 해줬는지
베크맨: 3세트에선 선수들이 경험이 부족했다. 보수적으로 해야 할 상황이 아님에도 너무 보수적으로 나왔다. 골드 격차가 만 이상 났음에도 밀어붙이지 못하고 우유부단했다.

결승전에서 아쉬웠던 순간이 있다면
므서: 3세트에서 엄청 우세했지만 진 것이 아쉬웠다.
베크맨: 4:0으로 이길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우승 상금이 1억이 넘는데 어떻게 사용할 계획인가
베크맨: 저축하고 싶다.
므서: 적금하겠다.

이번 세계 대회에서 어디까지 올라가고 싶은가
베크맨: 결승전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베크맨: 감독직을 맡게 해준 셀렉티드에게 감사하다. 매니저들이 생활 동안 많이 도와주고 선수들의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선수들이 어린데 잘 따라줘서 고맙다.
므서: 팀 관계자들께 고생하셨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동료들과 같이 우승하게 되어 기쁘다.

서초│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사진=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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