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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KPL 결승] 후반 뒷심 보여준 셀렉티드, GOG 꺾고 최종 우승(종합)

이한빛2019-12-01 21:43

KRKPL 가을의 제왕이 된 팀은 셀렉티드였다.

1일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모바일 MOBA 왕자영요로 진행된 '2019 KRKPL 어텀 결승전'에서 셀렉티드가 고스트 아울 게이밍(이하 GOG)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4:1 승리를 거두고 최종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1세트에서 GOG는 동방요-마르코 폴로-난릉왕-태을진인-심몽계를 선택했고, 셀렉티드는 마초-여포-제갈량-배금호-손빈 조합을 짰다. 셀렉티드가 '댓' 난릉왕을 처치하며 선취점을 챙겼지만, GOG는 8분경 '댄' 동방요의 트리플킬을 앞세운 한타 대승으로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시간은 셀렉티드의 편이었다. 후반으로 갈수록 GOG의 조합은 힘을 잃었고, 셀렉티드가 한타 때마다 승리를 거두며 1세트를 선취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 셀렉티드는 관우-반고-서시-손상향-태을진인으로 밴을 진행했고, GOG의 조합은 조조-손책-상관완아-공손리-장비로 결정됐다. 초반부터 셀렉티드를 압박하며 킬스코어에서 우위를 점한 GOG가 앞서나갔지만, 13분경 한타에서 1:4 교환을 하면서 흐름을 셀렉티드에게 넘겨주고 말았다. 주재자까지 사냥하며 역전에 성공한 셀렉티드는 모든 라인을 압박함과 동시에 방어에 나선 GOG의 영웅들을 제거하고 세트 격차를 벌렸다.

셀렉티드가 2:0으로 앞서가는 가운데, 3세트의 승자는 GOG였다. 셀렉티드 '므서' 심몽계는 '이블' 이원방과 함께 킬과 어시스트를 빠르게 수급하며 초반부터 GOG의 기세를 꺾었다. 벼랑 끝까지 몰렸던 GOG는 24분경 미드 라인 한타에서 4킬을 쓸어담으면서 드라마틱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디스페어' 종무염의 백도어까지 실패로 돌아가자 GOG는 여유롭게 셀렉티드의 넥서스를 무너뜨리고 한 세트를 만회했다.

4세트를 13분 만에 승리하며 매치 포인트를 만든 셀렉티드. GOG는 5세트 5분경 미드 라인 한타에서 '수안' 조조를 제외한 영웅 넷을 처치하며 셀렉티드의 거친 공세를 한 차례 막아냈다. 그러나 셀렉티드는 '디스페어'를 앞세워 GOG 영웅들을 하나씩 자르는 방식으로 킬스코어 동점을 만들며 바짝 추격했다. 뒷심이 약한 GOG는 셀렉티드의 공세 앞에 번번히 패배했다. 셀렉티드는 마지막 한타에서 4킬을 쓸어담고 방어 인원이 부족한 GOG의 기지를 초토화 시키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서초│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사진=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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