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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10주년 라이엇 "신 게임 중 e스포츠 게임단과 수익 쉐어하는 모델 개발 중"

박상진2019-10-16 11:34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10주년을 통해 새로운 게임들을 공개했고, 이 중 팀 매니징먼트 게임은 e스포츠 게임단과 수익을 쉐어할 모델도 계획 중이라 밝혔다.

16일 서울 롤파크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출시 10주년’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0년간을 돌아보고 신작 출시에 대한 소식이 공개됐다. 라이엇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전략적 팀 모드 모바일 버전 및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팀 매니지먼트 게임과 함께 격투, FPS 장르 게임 개발 소식과 함께 카드 게임인 ‘레전드 오브 룬테라’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오진호 라이엇 게임즈 퍼블리싱 총괄과 박준규 대표, 데이브 머시킨 레전드 오브 룬테라 개발자와,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이진형 팀장과 양세현 본부장이 참석했다. 아래는 이날 10주년 행사 후 진행된 미디어 세션 질문과 답변을 정리한 것이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와, 선행 게임인 블리자드의 하스스톤은 어떻게 다른가
우리는 깊은 전략에 뿌리를 두고 있다. 공수 기반의 턴 게임이고, 마스터하기 쉽지 않다. 게임 내에서 무작위성을 없애고, 플레이어에가 많은 선택권을 줬다. 플레이어에게 성취감을 주려고 한다. 그리고 IP에서 큰 차별점이 있다.

향후 게임 시장과 e스포츠 시장이 어떻게 변할 거 같나
우리의 목표는 시장보다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거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려고 한다. 우리 말고도 다른 종목이 나올 거고, 서로 상생하고 경쟁하는 구도가 도움이 될 거고 생각한다.

오늘 공개한 게임이 개발작 전부인지, 추가로 개발 중인 개발이 있는지 궁금하다. 다른 게임들의 일정도 궁금하다
10년간 하고 있던 게 많았다. 이야기를 못했을 뿐이고, 오늘 일부 공개했을 뿐이다. 오늘은 10주년이고 큰 선물을 주고 싶었다. 정확하게는 밝히기 힘들지만, 플레이어가 원하는 다양한 게임을 개발할 거다. 일정에 대해 확실하게 할 수 있는 건, 레전드 오브 룬테라가 오늘 부터라는 거다. 나머지는 준비되면 이야기하겠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글로벌로 5일간 사전 체험 이벤트가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선정된 플레이어가 PC로 즐길 수 있다. 런칭은 게임이 잘 준비되었다고 생각했을 때 하려고 한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패치를 통해 기존 카드의 성능이 변할 수 있나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별도 클라이언트로 제공된다. 그리고 카드 게임에서도 챔피언의 본질을 구현하려고 하고 있고, 핵심 본질이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할지 연구 중이기에 바뀌더라도 본질은 그대로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오늘 RPG 장르 게임도 공개되었는데
컨셉과 게임의 방향에 대해서는 아직 이야기하기 이르다. 하지만 많은 경험을 가진 개발자들이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는 말할 수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매니지먼트 게임이 먼저 LPL을 통해 공개되는 이유는, 그리고 게임단들과 수익 쉐어도 계획되어 있나 
중국에서 먼저 하는 것은 중국 플레이어의 니즈와 LPL이라는 거대한 시장에서 가장 먼저 선을 보이고 피드백을 받으려고 한다. 궁극적으로는 모든 리그를 적용하려고 한다. e스포츠 매니징먼트 게임을 하려면 구단들도 참여를 해야 하고, 여기에 대한 수익도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IP가 아닌 다른 세계관의 게임은 준비 중인지
프로젝트 A라는 게임은 룬테라 IP기반의 게임은 아니다. 별도 세계관의 게임도 준비 중이다.

모바일 버전 리그 오브 레전드는 중국에서는 왕자영요와 대결을 해야 하는데 자신이 있나, 그리고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무작위성을 없애고도 수익 창출이 가능할지
왕자영요와 리그 오브 레전드는 무관한 게임은 아니지만, 모바일 버전 리그 오브 레전드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다. 10년간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개발하며 얻은 피드백으로 함께 다시 처음부터 만든 게임이고, 플레이어들도 좋아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게임 내에서의 행동에 대한 결과의 무작위성이 있고, 수익에 영향을 주는 부분은 카드 획득일텐데 필요 없는 부분에 돈을 많이 쓰게는 하지 않을 거다. 카드 획득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리그 오브 레전드와 마찬가지로 돈을 내고 구매하고 싶은 컨텐츠를 만들 생각이다. 무작위성을 이용한 플레이어 착취는 없을 거다.

세계관과 스토리의 연계성에 문제가 있고, 신규 플레이어가 접하기 힘들 거 같은데
아케인이라는 티비 시리즈가 하나의 시도가 될 수 있도록 쉽게 접하게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 역시 스토리 진행에 도움을 주려는 또다른 시도다.

한국 문화제 환수에 대한 펀드 이야기가 있었는데 궁금하다. 그리고 격투 게임 개발 배경에 대해 궁금하다
한국 문화제 환수는 그대로 진행하고, 펀드와는 다르다. 그리고 라이엇 게임즈 내에서 격투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룬테라의 챔피언들이 격투 게임으로 나오면 어떨지 궁금해서 개발 중인 프로젝트다. 지금은 이야기 할 부분이 많지 않다.

아케인 시리즈는 어떻게 송출되나, 그리고 챔피언 출시 속도가 빨라졌는데, 서비스에 무리는 없나
티비 시리즈며, 플랫폼은 추후 발표 예정이며 2020년 공개할 계획이다. 1년에 4~5개 챔피언이 출시되며, e스포츠와도 연계되기에 챔피언 하나를 출시할 때마다 많은 고민이 들어간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매칭 방식은 어떻게 되나
한국은 아시아 샤드로 일본과 같이 매칭된다. 리워크 챔피언은 내년에 공개된다.

e스포츠 대회 운영에 대한 책임감을 느낄 거 같은데
큰 책임을 가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새벽까지 보는데 감사하고 감탄할 뿐이다. 그 감사를 받으면서 그 이상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회사 차원에서 e스포츠와 콘텐츠에 투자하고 있고, 대회도 열고 있다. 에코 시스템 투자도 크다. e스포츠에서 얻은 수익은 e스포츠에 돌리기 위해 큰 책임을 가지고 있다.

종로│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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