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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첫 대회 결승 이병렬 "준비 과정부터 만족했던 4강"

박상진2019-09-18 20:10


첫 GSL 결승에 오른 이병렬이 진출 소감을 밝혔다.
 
18일 서울 아프리카 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시즌3 4강 1경기에서 이병렬이 박령우에게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이병렬은 생애 첫 GSL 결승 진출 및 소속팀 진에어 선수 간 결승을 성사시켰다.
 
아래는 경기 후 이병렬과 나눈 인터뷰다.
 
결승에 진출한 소감은
드디어 가족들을 결승 무대에 초대를 할 수 있어서 그게 기쁘다. 그게 아니었다면 이렇게까지 기쁘지 않았을 거 같다.
 
1세트에서 패배했는데, 아쉽지 않았나
상대가 준비를 잘했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그리고 내 판단 미스로 진 경기라 그냥 버리는 판이라고 생각했다.
 
가시 촉수 러시를 준비한 2세트 덕분에 분위기가 바뀐 거 같다
원래 빌드 순서로 3세트에서 써야 했는데, 상대 대군주의 움직임을 본데다가 연습을 도와준 (강)민수의 추천도 있었다.
 
상대가 저번 시즌 우승자인 박령우였다
부담이 좀 됐다. 하지만 준비하는 과정에 만족해서 빠르게 경기를 하고 싶었다.
 
마지막 순간 상대의 저항에 부딪혀서 시간이 끌렸다
내가 유리하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세트고 내가 이기면 승리하는 경기라 변수를 주지 않고 하자는 마인드로 경기했다.
 
조성주와 조성호 중 누구와 만나고 싶나
나의 우승을 위해 (조)성호가 편하다. 종족도 프로토스라 편하다. 하지만 블리즈컨이 거의 확정이고, 팀원을 잡고 우승하는 게 그렇게 재미있을 거 같지 않아서 즐거운 경기를 하고 싶다. 그리로 (조)성주는 해외 대회 상위 라운드에서 많이 만나서 아쉬움은 없다. 서로 결승 준비는 래더 위주로 할 거 같다. 우승 타이틀보다는 우승 트로피가 가지고 싶다.

인터뷰를 마치며 한 마디
팀 내전 결승이라 팬들이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 마음 편하게 하면 내가 잘 한다고 생각해서 우승도 가능하다고 본다. 항상 8강에서 떨어져서 팬들을 결승에 초대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그럴 수 있어 좋고 가족들도 부를 수 있어 더 좋다. 
 
강남 |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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