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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생애 첫 GSL 결승 오른 이병렬, 결승은 '진에어 내전'(종합)

박상진2019-09-18 19:26


2017 블리즈컨 우승자인 이병렬이 지난 시즌 우승자인 박령우를 꺾고 생애 첫 GSL 결승에 올랐다. 이병렬의 결승 진출로 소속팀인 진에어는 이번 결승을 소속 팀 선수들로 치르게 됐다.

18일 서울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시즌3 4강 1경기에서 이병렬은 박령우와 벌인 동족전에서 첫 세트 패배 이후 내리 네 세트를 따내며 4대 1로 승리를 거뒀다. 이병렬은 조성주 대 조성호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썬더버드에서 열린 1세트 경기에서 이병렬은 뮤탈리스크를, 박령우는 군단 숙주와 바퀴를 준비해 대결했다. 박령우의 군단 숙주를 이병렬이 막아내는 형태로 경기가 흘러갔지만, 인구수 격차를 만든 박령우는 살모사까지 추가하며 우위를 점했다. 박령우는 기생 폭탄으로 이병렬의 뮤탈리스크를 모두 잡아냈고, 동시에 군단 숙주 견제까지 성공하며 첫 세트를 따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킹스 코브에서 이어진 2세트에서 이병렬은 일꾼과 저글링을 모두 이끌고 상대 기지로 향했다. 이를 모르던 박령우는 두 번째 확장을 시도했고, 상대 기지에 가시 촉수까지 지으며 공격을 시도한 이병렬이 바로 승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1대 1에서 진행된 아크로폴리스 3세트 경기 초반 이병렬은 빠르게 번식지를 올려주며 테크 위주의 경기를 예고했고, 빠르게 히드라리스크 둥지를 올리며 빠르게 가시 지옥을 준비했다. 이를 전혀 모르고 있던 박령우는 저글링을 과감하게 상대 기지에 밀어넣었지만 상대 건물은 확인하지 못했다. 이병렬은 가시 지옥을 완성해 공격에 나섰고, 땅굴망을 이용해 상대 본진을 바로 공격했다. 감시 군주가 부족했던 박령우는 이를 막아내지 못했고 결국 이병렬이 역전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이병렬은 4세트 사이버 포레스트에서 상대의 빠른 산란못을 예상하고 빠른 가스에 이어 맹독충 둥지를 올리며 상대 전략에 맞춰나갔다. 맹독충과 저글링으로 상대 앞마당을 압박한 이병렬은 일꾼 차이를 바탕으로 경기를 운영했고, 땅굴망을 활용해 여왕까지 동원한 박령우의 공격을 막은 후 역습으로 매치 포인트에 올랐다.

트라이톤에서 이어진 5세트에서 두 선수는 초반 확장에 이어 바퀴를 확보하며 힘싸움으로 준비했다. 먼저 움직인 이병렬은 상대 확장 앞에서 농성하며 땅굴망을 준비해 기동성까지 살렸다. 박령우는 상대 병력을 밀어낸 후 역으로 땅굴망으로 상대 병력을 회군시켰다. 양측 모두 땅굴망으로 상대 발목을 잡는 상황에서 먼저 이병렬이 뮤탈리스크로 교전에서 앞서나갔고, 체제 변환 타이밍을 안정적으로 넘긴 이병렬이 견제까지 성공했다. 이어 박령우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낸 이병렬이 결국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강남 |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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