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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2 TI9] OG, 난타전 끝에 PSG.LGD 꺾고 2연속 결승행

김기자2019-08-24 16:47

지난 대회 우승팀인 OG가 난타전 끝에 파리 생제르맹.LGD(이하 PSG.LGD)를 제압하고 가장 먼저 도타2 디 인터내셔널9(TI9) 결승에 안착했다. 

OG는 24일 오후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TI9 승자 결승서 PSG.LGD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두며 최종 결승에 올랐다. 승리한 OG는 패자 결승(PSG.LGD vs 팀리퀴드/팀시크릿) 승리 팀과 아이기스를 놓고 최종 승부를 펼친다. 

이날 경기는 지난해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TI8 결승전 리매치로 주목받았다. 당시 OG가 PSG.LGD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는데 이번에도 승리를 거두며 우위를 이어나갔다. 

지난 2011년 독일 게임스컴 현장에서 시작된 TI1 이후 특정 팀이 2연속 결승에 오른 건 나투스 빈체레(T1~T3) 이후 OG가 두 번째다. 

1세트부터 치열한 난타전이 이어졌다. PSG.LGD는 경기 28분 OG의 탑 지역 비밀상점을 두고 벌어진 한타 싸움서 'Somnus' 루야오의 자이로콥터와 'Ame' 왕첸우의 불꽃령이 활약하며 대승을 거뒀다. 이후 OG의 자연의 예언자를 앞세운 사이드 운영을 막아낸 PSG.LGD가 본진 건물을 터트리며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ana' 아나썬 팜의 연금술사를 막지 못하고 경기 22분 만에 2세트를 내준 PSG.LGD는 3세트서는 소규모 전투에서 이득을 챙기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Somnus'의 타이니와 'Ame'의 슬라크가 활약하며 17대7로 앞섰다. 

하지만 OG는 17분 바론을 두고 벌어진 한타 싸움서 'ana'의 연금술사가 활약하며 대승을 거뒀다. 상대 미드와 탑 3차 포탑을 밀어낸 OG는 PSG.LGD과 난타전을 펼쳤다. 39분 바텀에서 벌어진 한타 싸움서 승리한 OG는 경기 49분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 고대요새를 파괴하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결승에 오른 OG는 442만 2,902달러(한화 약 53억원)를 일단 확보했다. 우승을 하게 되면 1,548만 158달러(약 187억원)로 금액이 늘어난다. 단 이 금액은 최종 확정이 아니다. 

*사진=밸브.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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