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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결승 진출' 이영호, "통산 10회 우승 하고 싶어"

김기자2019-08-21 20:30

정윤종을 꺾고 ASL 시즌8 결승에 오른 이영호가 'ASL 4회 우승'과 '통산 10회 우승' 기록을 달성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영호는 21일 오후 대치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8 4강전서 정윤종을 3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승리한 이영호는 시즌6 이후 2시즌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통산 ASL 5회 결승 진출 기록을 세운 이영호는 개인 통산 10회 우승(현재까지 OSL, MSL, ASL 각각 3회 우승)에 도전한다. 

정윤종과의 경기서 손쉽게 승리한 이영호는 경기 후 인터뷰서 "한 시즌 쉬고 와서 결승에 올랐는데 기쁘다. 지금까지 4회 우승이 아무도 없었는데 해보고 싶다. 또 개인적으로 통산 10회 우승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결승 상대인 장윤철에 대해선 "한 번 졌지만 방송 경기서 굉장히 잘한다.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거 같다"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 2시즌 만에 결승에 올라간 소감은
한 시즌 쉬고 와서 결승에 올랐는데 기쁘다. 지금까지 4회 우승이 아무도 없었는데 해보고 싶다. 또 개인적으로 통산 10회 우승도 해보고 싶다. 

- 정윤종과 공식전 첫 대결이었다
개인적으로 잘하는 프로토스라서 절대 방심을 해서는 안 됐다. 하던 대로 하되 플레이에서 변화를 줬다. (정)윤종이가 당황하도록 했는데 잘 통했다. 

- 1세트서 4개의 확장을 가져간 것도 비슷한 의도였는지
4번째 멀티를 가져간 건 즉흥적이었다. 느낌상 멀티를 성공할 거 같았는데 잘됐다. '네오 실피드'가 그렇게 멀티를 가져가면 게임을 하기에 편안하다. 

- 3세트서는 가스 러시를 당했다
먼저 가스를 가져갈지 고민했다. 그런데 애매한 타이밍에 프로브가 왔다. 상대 본진 입구서 드라군을 잡은 게 컸다. 

- 장윤철과 대결이다. 시즌6서 패한 적이 있는데 
(장)윤철이와 대결이라서 기쁘다. 재미있을 거 같다. 한 번 졌지만 방송 경기서 굉장히 잘한다.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거 같다.

- 스타1으로 7 전제를 해본 적이 있나?
해본 적은 없다. 연습과 온라인 경기서는 해봤지만, 공식전은 처음이다. 

- 방송 인터뷰서 연습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
변현제, 이경민, 송병구 등 많은 분들이 연습을 도와줬다.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연습을 하다 보면 팔에도 무리가 갈 거 같은데) 하루종일 게임을 하고 있지만 휴식 등 나만의 노하우로 임하고 있다. 2시즌 끝난 뒤 MRI를 다시 찍어야 할 거 같다. 재수술 가능성도 있지만 쉬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 

- 장윤철과의 결승 예상을 한다면 
테란전을 잘하는 선수다. 시즌8 공식 맵에 최적화도 되어 있는 선수다. 오늘처럼 쉽게 이기지 못할 거 같다. 준비를 잘해와서 경기를 임할 생각이다. 

- 하고 싶은 말은
연습 도와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강남 ㅣ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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